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6일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대표 김형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총 2천2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에는 지난 7월 중순 사흘간 최대 64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파손, 비닐하우스 침수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투다리는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수해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로 위로받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식료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삼계탕 2,880봉, 김스낵 1,500봉, 김치유부우동 1,200개로 구성됐으며, 하동군 내 폭우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형택 투다리 대표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무더위와 재난으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올해 초 대형 산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의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훈련 환경과 숙소 등 전지훈련 여건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경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선수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하동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행정 지원으로 재방문율이 높으며, 이번에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 역시 매년 꾸준히 하동을 방문해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외부 선수단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7월 10일, 고병호 원장이 제10대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교육 강화,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공연 활성화, 문화회원 권익보호 및 운영 개선, 문화원 공모사업신청 예산 확보 등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4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천문화원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고병호 신임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들어봤다. Q.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천은 제게 ‘삶의 터전’입니다. 초중고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고, 여름이면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영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5일 관내에 소재한 관상어 체험 교육 시설과 사천 특산주 다래와인 영농조합법인 오름 주가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화 스위치 ON: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문화·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서 심리적 회복, 대인관계 능력 향상, 사회통합 촉진을 목표로 미술, 원예,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관상어 체험 교육 – “작은 수조 속 세상, 마음을 들여다보다.” 관상어 체험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심리 치유적 요소를 갖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수조 속에 수초와 자갈을 배치하며 어항을 꾸미고, 모형 관상어를 투입하고, 다양한 관상어들을 관찰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안내 아래 물고기의 종류, 생태적 특성, 사육 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돌봄의 태도를 익혔다. 참여자 A씨는 “물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협의회장 외 3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장은 이들을 직접 맞이해 따뜻한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환경보전 및 자연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재해 대응 및 이웃돕기 활동이 지속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경남연구원은 국가사적인 함안 성산산성 제18차 발굴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목간(木簡)의 판독 결과를 공개했다. 제18차 발굴조사는 성산산성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함안군의 의뢰로 경남연구원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목간 2점이 발굴됐으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보존처리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해 명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묵서(墨書) 목간은 총 247점으로 늘어났는데,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고대 목간 중 절반이 넘는 수량이다. 이번에 추가된 목간은 다면 목간 1점과 양면 목간 1점인데 두 점 모두 소나무류로 만들었다. 기존 목간이 출토된 위치와 동일한 점에서 이 목간의 제작 시기 역시 6세기 중반 경으로 추정된다. 다면 목간은 모두 네 면인데, 세 면에 사람에게 처벌을 내린 행정 내용이 담겨있다. 양면 목간은 판독 가능한 글자 수가 적어 전체적인 내용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판독에는 성산산성 출토 목간 최초로 초분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함안면에 위치한 국가유산인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의 종합정비계획의 방향성, 문화유산 보호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석조삼존상 및 그 주변의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관련부서 및 자문위원,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후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함안군이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기획행사 '말이산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하여, 1회당 150명(사전접수 120명, 현장접수 30명), 총 4회차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안을 대표하는 수박과 아라가야 유물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여름방학 특별 전통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게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함안박물관이 단순한 고고·역사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됐으면 한다”며, “이번 여름방학 기획행사를 계기로 비교적 저조했던 무더운 여름철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할 수 있는 함안박물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 방법은 함안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고, 현장 접수(회차당 선착순 30명)도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박중언) 5명의 회원은 지난 5일 들말경로당(회장 조문호)을 방문하여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들말경로당에 식탁과 의자가 없어 경로당 회원들이 식사에 어려움이 있어 경로당 회장이 비봉로타리클럽에 연계하여 지원받게 됐다. 박중언 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좌식생활로 무릎이 아파 불편함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기증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이번 기탁의 소회를 밝혔다. 조문호 회장은 “기부해주신 식탁과 의자덕분에 하지장애가 있거나 다리가 아픈 어르신들이 부상의 위험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효철 평거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기원하며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경로당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122명의 회원과 가족회원, 그리고 선명여고 인터랙트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특화조직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자살 사망률이 높은 5개 동을(천전동, 성북동, 하대동, 이현동, 가호동)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신규 조성 중이며, 지난 4월부터 해당 지역의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단체 구성원들은 ‘우리동네 마음지킴이’로 위촉돼 독거노인과 정신건강 취약계층,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4개 동의 6개 단체가 교육을 마치고 활동 중이며, 나머지 지역에도 교육과 위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음지킴이’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주택 침수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심리지원을 진행했으며, 재난 경험이후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심리적 증상에 대해 상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회복에 힘썼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을 안내해 피해 주민들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에도 피해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시 관련 자원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수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티푸스와 신증후군출혈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차적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회복을 도왔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는 등 경남도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남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된다. 서명운동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및 참여 확대를 위해 경남도‧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 중으로, 진주시는 진주시의회, 공공기관 등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현재, 사천공항은 2개 항공사에서 1주일에 38편(제주 10편, 김포 28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4만 1000명이 이용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우주산업 기반조성,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유치 등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있는 서부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올 상반기 진영읍과 진례면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동아리 강사 33명을 양성해 주민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연계해 배후마을을 지원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이·미용 ▲영양차 ▲놀이교육 ▲문화예술공연 서비스꾸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진영읍 29회, 진례면 8회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빨래방 ▲건강 밀키트 ▲문화예술교육 서비스꾸러미가 진영읍 61회, 진례면 8회 추가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시작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3개 유관 단체(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2개 서비스 운영주체(새마을빨래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협동조합) 그리고 3개 농촌중심지 주민동아리(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 그리GO팝아트, 은하수봉사단)가 함께한다. 36개 진영읍 배후마을과 35개 진례면 배후마을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진례면 화전마을에서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화전 가꾸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융합동화구연지도사 과정반(7~10월) ▲실버케어 상담전문가 과정반(8~11월)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은 ‘화전돌보미 자체활동반’을 구성해 ‘화전 돌봄의 날’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화전마을 전윤현 추진위원장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주민 스스로 돌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돌봄 전문가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5.6%, 마을 인구의 41.6%가 65세 이상, 40가구 중 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을환경 개선 ▲화전 촌살이 체험마당 ▲화전 어울림 공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대성동고분군 일원(대성동고분박물관 옆 야외광장)에서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돼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음악과 체험으로 시민들과 향유 하고자 기획됐다.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는 23일과 9월 27일, 10월 18일 총 3회 운영되며, 1회차에는 가야금 앙상블 ‘무아’의 공연과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2회차(9월 27일)에는 클래식그룹 ‘감스트링’이 무대에 오르며, 3회차(10월 18일)는 퓨전 국악그룹 ‘이쁠’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가야 유물 소품 만들기 및 가야유물 입체그림 그리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손으로 가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일 기준 3주 전부터 인제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회차 접수는 8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