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남도가 도심 곳곳에 자리한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시군 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노후 굴뚝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과 건축주의 정비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굴뚝 안전 실태 확인 △건축주 및 시군 사업 참여 유도 △조례 개정, 예산확보 등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시군의 정비 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의 소유주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2022년부터 이어온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소유주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면, 경남도가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까지 8개 시군에 총 6억 8,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800만 원 증액된 3억 4,400만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2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동안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 시군 민방위 사이렌 장비 163곳의 울림을 활용해 묵념하고 있다.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대피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2시 민방위 사이렌 장비로 사전 안내 방송을 한다. 김일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도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묵념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산청읍 수청·상봉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산청경찰서, 전문가, 주민 등이 여러 차례 회의와 합동점검으로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했다. 1970년대 미국을 시작으로 각국으로 전파된 셉테드(CPTED)는 도시환경을 바꿔 범죄예방,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늦은 시간 방범과 치안에 취약한 지역에 가로등과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다. 마을 관계자는 “밤에도 마을이 훤해져 회관과 주차장 이용이 편안하고 안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셉테드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모든 골목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산불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한 예약 취소 등 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총 55억원이며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 한도를 기존 2배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에 방문해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0일 신청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및 14개 읍면 지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경제담당으로 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창녕읍 신촌리에 위치한 마늘 재배 고령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창녕읍사무소와 행정과 직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8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협의체가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지속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시니어클럽은 창녕군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 이해 ▲자살 경고 신호 파악 ▲하지 말아야 할 반응 및 생명지킴이로서의 대응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령층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적절한 시점에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금여 관장은 “자살은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이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에 등불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 스마트 공원’ 및 ‘창녕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사용허가 및 수질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저수지 주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저수지를 농업용수 공급뿐 아니라 군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역점사업에 대해 창녕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 연지 스마트 공원 조성사업’은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영산면 연지못에 섬을 연결하는 데크교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녕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화왕산군립공원 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창녕 교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버스터미널 등 주민 이용이 집중되는 편의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을 포함한 총 78면의 주차 공간과 터미널을 연결하는 데크계단이 함께 설치돼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터미널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해당 지역은 주요 공공시설과 교통 거점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방문객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혼잡 완화,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전기차 인프라 확장과 터미널 이용자 중심의 동선까지 고려한 주민 맞춤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공공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녕군은 구 영산IC 도로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추가 공영주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건설업 제도 개편으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이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준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상생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추적인 산업인 만큼, 지역 건설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우리약국 이연수 약사가 지난 29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연수 약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약지도에도 힘쓰는 등 약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서 이연수 약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연수 약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5월 29일 관내 유원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인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함안군에서는 행정국장(이병규)을 비롯해 관광교육과 관광진흥담당 등 공무원 2명과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3명 등 총 5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가야어울림 협동조합 키즈짐 ▲레인보우캠프 ▲강주학교캠프 등 관내 유원시설 3개소로, 어린이용 미니라이더, 미니에어바운스, 붕붕뜀틀 등을 보유한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원시설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놀이기구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보호구 및 안전장비 비치 여부 ▲노후설비 상태 및 전기·건축 구조물의 안전성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행정국장 이병규는 “유원시설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새시봉(새롭게 시작해봄)봉사단”이 지역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새시봉봉사단은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2025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함안군 은퇴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하고, 첫 활동으로 조손가정을 방문해 낡고 오래된 방문과 문틀에 페인트 칠을 하고, 생활공간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처음 해보는 페인트칠이라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깨끗해지는 집안을 보며 마음이 뿌듯해졌다.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새시봉봉사단의 올해 사업명은 “은빛 찬란한 소소소”로 밝고 환하고 소중한 봉사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은퇴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결성됐다. 봉사활동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 및 정서지원과 음식 나눔 등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함안군자원봉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오감만족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산부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엄마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기 낮잠배게와 담요만들기(손바느질 수업),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관리 등) 등 만들기, 체험, 교육 등 임산부의 오감을 건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45세 이하)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신청(선착순 10명)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6월 5~8일까지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제18회 산청군공예협회 공예작품전’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예 문화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작품전에는 공예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손길이 담긴 도자기, 한지, 섬유, 가죽,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수병 산청군공예협회장은 “우리 민족의 얼이 숨 쉬는 작품 관람으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공예를 생활산업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예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이 지난 2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운동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대선 의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하동군의회도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 마련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대선 의장은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강 의장이 다음 참여자로 지목한 하동교육지원청 이춘호 교육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최봉준 하동남해지사장도 캠페인에 동참할 뜻을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