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9일 진주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진주시 청소년 우리지역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애향심을 함양시키고자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지수승산 부자마을, K-기업가정신센터, 레일바이크 체험, 월아산 산림레포츠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체험 공간을 아우르는 알찬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주의 유서 깊은 유적지와 다양한 체험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이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체험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청소년 활동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