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제고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6조 제4항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 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참여 중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자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 및 시군 녹색구매 실무 담당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구매 실적관리 교육, 지자체별 녹색구매 현황 분석, 정부합동평가 안내 및 ‘25년 녹색구매 확대 전략 공유 등 녹색제품 구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목표를 달성했고, 공공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 분석, 구매계획 대비 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농정국이 대통령 정책공약과 연계하여 ‘경남 농식품 글로벌 수출 Hub 구축’과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방문하여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도내 식품기업의 노후화와 분산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그린바이오 원천소재 집적지인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농식품'글로벌 수출 Hub'구축은 경남도 일원에 식품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지원·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집적을 통한 연구개발 및 협업 환경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은 농업의 고부가가치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경남 지역에 재배단지, 연구시설, 산업화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형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K-Food 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새로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도립대학과 국립 창원대의 통합과 관련해 주민 이해를 돕고 향후 운영 방침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도 같은 취지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말 교육부가 도립 남해대학과 국립 창원대학교의 통합을 공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 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2일 남해지역 설명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노영식 남해대 총장, 조영태 창원대 교학부총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남해대 재학생․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군 단위 지역에 국립대가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립대 전환을 계기로 남해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년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최·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기업체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사업장 일선의 직원들이 품질 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소집단으로, 안전관리 방안과 효율적 업무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품질경영 혁신에 직접 참여한다. 도는 이 대회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개선 △설비보전(TPM) △안전품질 △상생협력 △연구성과 △ESG △빅데이터‧인공지능(AI) △서비스 △학습조직(COP) △탄소중립 △자유형식(제조) △자유형식(서비스) △사무간접 △6시그마 △신제품 개발 등 15개 부문에서 각 사업장을 대표하는 품질분임조 38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13일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담당 공무원 등의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도 본청과 시군에서 45명이 근무하고 있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지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김해시와 밀양시의 의료급여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차(茶)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등 도내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들을 위한 정보 공유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적정 의료이용 관리로 의료급여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5~9월)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도민에게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됐고, 전체 환자의 약 79%가 7월과 8월에 발생했다. 5월과 9월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온열질환 발생 기간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출동 건수는 체감온도가 폭염특보 기준인 33℃를 초과할 때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체감온도 기준으로 보면, 33℃ 미만일 경우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0.3건에 불과했으나, 33~34℃인 날은 2.8건, 35℃ 이상일 경우 5.1건으로 늘어나며, 33℃ 미만 대비 최대 17배 많은 출동이 이루어졌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 ~ 6월 12일)에 맞춰 대형·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 소방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했으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위험물시설의 구조·설비 기준 위반사항 23개 대상 중 8개소(34%)가 조치를 완료했고, 전반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 중심이 아닌, 현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 점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다”라며, “사업장 자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병행되어야 대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녹조 발생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도내 주요 취수장 및 정수장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정수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낙동강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모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녹조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주요 수돗물 생산·공급시설인 취·정수장의 녹조 발생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 유역의 칠서취수장 및 정수장 점검에 나선 경제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녹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류 발생에 따른 ▲취수장 주변에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 가동 상황 점검 ▲수돗물 수질관리체계 ▲정수처리공정 운영상황 ▲녹조 대응 물질 비축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도내 청년 40여 명과 항공우주·정밀기계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방문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주)연암테크로, 참가자들은 기업과 사업 분야에 관해 이해하고,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인사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듣고 준비할 소중한 기회였다. 참가자 A씨는 “평소 항공우주 산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그 관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단순한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훨씬 와닿았다”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12일, 사천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관내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기업과를 비롯해 임철규 경남도의원,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에스앤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미래항공(주), ㈜삼광모터스, 대동기어(주), 유니슨(주), ㈜조일, ㈜세우항공 등 11개 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업들은 △사천시 주거비 지원 중견기업까지 범위 확대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증설 및 출퇴근 시간대 주차단속 강화 △전기선 지중화 및 가로수 이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농공단지 환경 정비 및 인력난 해소 △기술특허 수수료 인하 등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경남서부지역지식센터 등 유관기관은 검토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