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정촌면 소재 진주시 직업재활센터에서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과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직업재활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봉사단 13가족 50명과 대학생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행하는 쇼핑백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재활 보조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 간접적으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직접 해보니 단순해 보이는 작업도 많은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의 자립을 가까이서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봉사자들이 장애인 직업재활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깊이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