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야생차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티클래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며 매 회차 예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클래스는 티 소물리에, 에프소드티,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티 캠핑 등 하동야생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현대적인 차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참여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운영 시작 이래 최고 참여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전문 티마스터의 세심한 안내, 하동에서 생산된 다기를 이용해 직접 차를 우려보는 체험 중심 수업, 차에 어울리는 다식 제공 등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감각적인 티클래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차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도 높아 하동야생차문화센터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해 쉽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하동을먹다, 하동별맛축제’(이하 하동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할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사흘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하동의 풍부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판매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열리며, 먹거리 부스·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체험 프로그램·푸드쇼·공연 등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하동군은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 부스를 책임질 셀러를 총 25팀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식사·디저트·음료 중 하나이며, 반드시 하동산 농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하동의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사천미술관에서 실시한 전시 '흩어진 것들'과 연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의 기획 의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참여 작가들은 '흩어진 것들'이라는 주제에 담긴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풀어내며, 작품에 숨겨진 의미와 재료의 상징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 안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내 삶에도 흩어진 시절들이 떠올라 그 순간들을 다시 이어봤다’는 시민의 감상평이 공유되며, 전시가 지닌 주제의 확장성과 공감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사천미술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는 연령이 높을수록 급격히 증가하나 많은 고령자가 본인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 검진을 기피하여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75세 이상’을 전수조사 기준연령으로 설정했다. 이번 전수조사의 대상은 2025년 기준 치매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75세 진입자 681명,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3598명 등 총 4279명이다. 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차 검사는 8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경로당 등 지역 거점 시설을 방문해 집단 형태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2차 검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올여름, 진주에서 ‘강(强)스파이크’가 터진다.” 백구의 대제전,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지구촌 배구 마니아들의 눈길이 진주로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랭킹 5위의 일본을 비롯해 참가국 대부분 10~20위권의 강호들이어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모두 15 경기를 통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묘미가 더해지는 여자배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배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강소휘와 박은진이 주전으로 나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5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한 초·중등 학생들이 17일간의 캐나다 영어캠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각과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미래인재센터의 8주 이상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했다. 참가학생들은 캐나다 현지 명문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10여 개국 약 300명의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며, 현지 문화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친구들과 영어로 직접 대화하면서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박민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제된 필선과 담백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 35점이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작 ‘마음꽃’은 목단의 형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목단은 부귀와 평안, 풍요로운 삶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작가는 그중에서도 화려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자태에 주목해 그 안에 담긴 여유와 따뜻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목단처럼 아름다운 하루를 마주하고, 그 마음 또한 평안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은은하게 번져 있다. 박민숙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수상자로, 개인전 1회, 단체전 3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AI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대응 경영기술 확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두 65명(기초 31명, 심화 34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기초과정(4회차)과 심화과정(6회차)으로 나눠 운영되며,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은 AI 기본 개념과 활용법 등 기초와 활용법을 다루며 심화과정은 실제 적용사례 중심으로 실습을 통한 현장 활용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Chat GPT, 뤼튼 가입 등의 기초부터 ▲AI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쇼핑몰 운영 등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까지 폭넓게 다뤄, 디지털 역량을 갖춘 농업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실질적인 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호주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진주드림 쌀’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쌀은 해외쌀보다 단가가 높아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진주드림 쌀의 경우 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율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주드림 쌀은 2023년 호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톤 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윤철)이 진주시와 공동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와 바이어의 신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 PTY LTD(대표 김한별)는 국내무역업과 함께 호주 현지에서 직영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진주드림 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로 더욱 돈독해진 기업과 바이어의 관계는 수익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배구협회와 진주시체육회, 진주시 체육진흥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5일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8월 5일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주시내 주요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장소를 달리해 진행된다. 진주시청 사거리를 시작으로 LH정문 사거리, 10호광장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점에서 시민들에게 대회 일정을 알리고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첫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플래카드와 어깨띠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대회 정보를 전달했고, 대회 개최 전까지 진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안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창봉 진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진주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중요한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대표팀에게는 큰 힘이 되고, 대회 흥행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토마토를 비롯한 가지과 작물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유충은 작물 조직 내부에서 생활해 방제가 까다롭고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번식력이 높아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9.2ha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제 약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농촌진흥청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2,840만 원을 확보, 토마토 정식기 맞춰 다음 달 중 등록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조기 대응하지 않으면 광범위한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해충”이라며 “특히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주기적인 약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단감 과수원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소과 피해가 늘어 탄저병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병해 예방과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일소과는 과실 표면이 햇볕에 의해 갈변하거나 괴사하는 현상으로,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처 부위는 탄저병 병원균이 침투하기 쉬운 통로가 되어 일소과 피해가 심한 과수원에서 탄저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돼 낙과와 부패를 일으키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시는 ▲과실에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적절한 가지 배치 ▲충분한 관수로 과실 스트레스 완화 ▲탄산칼슘 엽면살포(강우 적을 시 수확기 흔적 잔존) ▲탄저병 예방 약제의 7~10일 간격 반복 살포 ▲병든 과실과 낙과 즉시 제거 ▲배수 및 통풍 관리 철저를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일소과 발생 후 탄저병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금이 확산을 막을 중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신속한 방제를 반드시 시행해 달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진주시, 함안군 일원에서 김해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함안군에 위치한 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방문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기술 시연과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최첨단 자동화 재배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사례,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농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시설원예연구소 견학에서는 스마트온실, ICT 융합 재배기술,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중인 작물재배 시연장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재현 농촌지도사는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첨단 농업기술의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의 자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폭염에 부패, 변질 우려가 커지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4~8일 관내 우유류 판매업체(111개소) 가운데 영세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신고 및 신고사항 이외 영업행위 금지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냉장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고 업체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 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는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유가공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 안전사고 주요 원인으로 자주 작용한다”며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