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먼저 안말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행사·축제 운영현황과 개선 방향'과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 행사·축제 관련 예산이 2024년 기준 88억1천만원으로 최근 3년간 23억6천만원 증가했음에도 실질적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행사·축제의 예산 증가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관광객의 체류시간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군민의 날’행사 명칭 및 콘텐츠 개편 의향 ▸아라가야문화제 위원회 및 사무국 상설 운영의 적정성과 절차적 정당성 ▸축제의 지역 상권 연계 및 행사 시 공무원의 과도한 차출에 대한 개선방안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보조금 집행절차 표준 매뉴얼 마련 ▸행사·축제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 제도화의 필요성 ▸청보리·작약 축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 등 각종 행사 및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nbs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고성군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김희태 고성군의원(다선거구)은 7월 22일 수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 고성군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3.5mm에 달했으며, 특히 영오면은 최고 468.0mm의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 범람, 주택 및 도로 유실 등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영오면 및 지역구 일대의 농경지와 하천 주변 마을, 주요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단순 복구를 넘어선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군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배수로 및 하천 정비의 시급성 ▲응급 복구 인력 및 장비 투입의 체계성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고성군은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승인된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학 간 통합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합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될 통합대학 조례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21일 거창대학에서 열렸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통합의 당사자가 될 거창대 전임교원 18명이 참석했다. 교수진은 △도의 지원이 종료되는 5년 후에도 도의 지원 가능 여부 △특례로 최장 6년 다층학사제 종료 후의 상황 △학생 모집을 위한 무상교육의 지속성 여부 △교직원 고용 불안정성 △교지·교사의 무상임대 후 유지·보수·신축 예산 확보 우려 등을 표명했다. 한 교수는 “통합의 주체 대학과 객체 대학이 있고 거기서 도립대는 을이 될 수밖에 없다. 도에서 관여해서 라이즈사업 등에서 캠퍼스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수는 “2년제와 4년제가 요구하는 교수 정원이 각각 다를 것인데, 지금도 교수 충원이 안 된 상황에서 순차적으로 정년퇴직이 예정돼 있다. 교수가 없으면 학과를 없애야 하고 결국 학생 수를 줄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합천군의회 회의 규칙'일부개정규칙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15건의 의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기 연천에서 합천까지 연결되는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까지 연결 하는 구간 연장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아울러 김문숙의원과 이종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해 청년 연령을 45세에서 49세 상향과 지역아동센터 시설 확충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각각 요청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 성금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의회 전 의원 64명과 직원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계와 일상이 무너진 도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과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피해 규모가 컸던 산청, 합천, 의령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작물 정리, 침수 주택 가재도구 운반 및 정리, 이재민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최학범 의장은 “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마음을 보태 주셨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곳에 지원되어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이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나서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건강보험 제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정영란 의장은 최봉준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공단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방문 고객 상담 및 처리부서 안내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보험제도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의장은 “건강보험의 가치는 복잡한 통계가 아니라 그 제도가 평범한 일상에서 작동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남해군의회에서도 군민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현실감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 의장은 최근 경남 산청·하동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명·물적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지난 4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공단 운영과 제도개선 과제에도 적극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권성현 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2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전자연)이 창원시 부지를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도 약속했던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권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을 심사하며, 대부 기간 연장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한 동의안은 전자연의 무상 대부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앞서 허가된 무상사용 기간은 오는 9월 만료된다. 권 의원은 전자연이 현재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외 대부분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연은 지난 2020년 당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부지(2만 8467㎡)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스마트제조공정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스마트팜테스트베드 △기업 공동연구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2020년 당시 핵심 입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기대했던 사업 효과, 일자리 창출은 실현되지 않았다”며 “당시에도 다수 의원이 반대했지만, 전자연이 약속한 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폭우 피해현장 긴급점검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와 유실, 도로 붕괴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의회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주민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을석 의장은 피해현장을 둘러보며 “폭우 피해는 단순한 시설 복구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성군 관계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이 함께하며 도로복구 상태, 배수시설 관리 실태, 추가 피해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한 최 의장은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군과 긴밀히 협조해 응급복구와 재난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유료화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구의회 국힘 의원들은 22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남구 체육지원과,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파크골프장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두고 관련 부서와 협회 간의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남구파크골프협회의 주요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남구 파크골프협회 측은 △파크골프장 이용 기준 시간 변경 △유료 운영 시 주차장 이용 무료 △펜스 설치 중단 △회원 연회비 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앞서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골자로 한 ‘남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0일 남구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이용 요금을 남구 주민 3천 원, 타 구·군 및 외지인은 5천 원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이달 본격 시행과 함께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디지털 환경의 확산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 심화, 첨단기술 혜택의 불균형, 오용 및 악용으로 인한 역기능 등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규정을 담은 조례를 만든다. 방인섭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디지털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확산으로 인한 역기능과 소외 현상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두 조항이 신설됐다. 우선, 지능정보 기술의 경제적·사회적·윤리적 부작용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 의무를 시장에게 부여했다. 또, 디지털 기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 시민도 차별 없이 지능정보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대체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지고, 지능정보 기술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정보과잉, 개인정보 침해, 사회적 고립 등의 부작용에 대한 대응체계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 의원은 “디지털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수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공진혁 위원장은 7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 원전 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학계, 원전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원자력 산업 인력 양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개원되면서 원전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단순히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넘어 원자력 복원이라는 가치가 큰 산업 영역을 더함으로써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전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7월 22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울주군 일원 송수관로 누수로 인한 단수 사태와 관련하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무동교 인근의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앞서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단수 발생 첫날인 7월 20일,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를 방문해 단수 현황과 비상급수 체계, 복구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 가속화에 따라 후속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누수는 천상정수장~언양1가압장 간 송수관로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울주군 6개 지역(언양, 삼남, 삼동, 상북, 두동, 두서)의 주민들은 3일째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누수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장기화된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요청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물 공급 문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아울러, 향후 유사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어제(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의회는 22일 최 의장을 비롯하여 11명의 의원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전날 합천군·의령군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 조치다. 의원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에 투입되어 폭우에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꺼내고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신안면 야정마을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주택과 도로 등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는 등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최 의장 일행은 전쟁터와도 같은 피해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극심한 무더위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탈진한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최 의장은 “연이틀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들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밀양시에 위치한 밀성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해,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라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및 토론, 전자투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고등학생이 주축이 된 제3회 모의의회는 안건 구성과 토론 수준 면에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지역 사회에서 직접 겪은 문제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제안하고, 활발한 찬반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주관하는 도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체험형 의회 교육이다. 이날 지역구 의원으로 행사에 함께한 장병국 도의원(밀양1)은 “밀성고 학생들이 조례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의원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선택과 가치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는 7월 22일 오후 2시,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경상남도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사회복지 공약이 경남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원,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개회식에서 조인제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남 지역의 복지 현안을 자세히 짚고, 새 정부의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도 환영사에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1부 주제 발표, ▲2부 지정토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