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8월 2일, 고우리(회장 안지원) 회원 15명과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2차 '희망 여름 착착착'’ 꾸러미 포장 활동을 고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의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박스 포장, 스티커 부착, 물품 수납, 완성품 정리까지 각자 역할을 나눠 70세대에 전달될 여름나기 키트를 정성껏 포장했으며, 오는 8월 4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키트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포장 활동에 참여한 안지원 고우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포장에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 353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고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9월 12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학생들과 함께 하는 ‘2025 한여름 놀이마당’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한여름 놀이마당은 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하동군지회,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사)아이(i)날다 등 아동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의 댄스팀이 보여주는 무대에 이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운동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손 선풍기, 점자 책갈피, 독서대, 공기 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돼 참여한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놀이마당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우정과 배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야생차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티클래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 사이 큰 인기를 끌며 매 회차 예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클래스는 티 소물리에, 에프소드티,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티 캠핑 등 하동야생차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과 현대적인 차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참여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운영 시작 이래 최고 참여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전문 티마스터의 세심한 안내, 하동에서 생산된 다기를 이용해 직접 차를 우려보는 체험 중심 수업, 차에 어울리는 다식 제공 등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이해하기 쉽고 감각적인 티클래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차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도 높아 하동야생차문화센터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해 쉽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하동을먹다, 하동별맛축제’(이하 하동별맛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참여할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사흘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하동의 풍부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판매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열리며, 먹거리 부스·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체험 프로그램·푸드쇼·공연 등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하동군은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 부스를 책임질 셀러를 총 25팀 내외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식사·디저트·음료 중 하나이며, 반드시 하동산 농특산물을 활용해야 한다. 선정된 셀러들은 하동의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까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이던 6.25 전쟁 참전용사 유물을 공식적으로 인수하는 인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육군 군사연구소장, 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물 인수 경과보고, 참전용사 영상 시청,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과의 영상통화, 유물 인수서 서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수식은 1952년 유엔군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룩셈부르크 출신 기관총 사수 故 길버트 하우펠스(Gilbert Hauffels)씨가 소유했던 참전 사진 앨범을 계룡시가 인도받는 자리로, 해당 유물은 MNHM에서 보관하던 고유 소장품으로 지난 7월 24일 박미희 룩셈부르크 한인회장을 통해 항공편으로 직접 인도 받았다. 길버트씨의 사진 속에는 백마고지 전투 등 6.25 전쟁 참전 당시 상황을 비롯해 한국 땅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풍경, 전우들과의 삶의 단편들이 담겨 있어 단순한 사료를 넘어 시대의 진실과 인간애를 증언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극한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발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 대비 체계 강화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재난 대비 안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주요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지도와 사진으로 정리한 ‘중점 예찰지역’을 비롯해 중점 점검사항이 무엇인지, 사전 조치해야 할 사항, 각종 유관기관 비상연락처, 시설 통제 기준, 주민 사전대피 매뉴얼, 수방자재 보유 현황, 대피장소, 점검 목록표 등을 수록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대처법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직원들이 한눈에 현황을 알 수 있고, 재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직원들은 평소에 체크리스트를 들고 점검에 나설 수 있어 꼼꼼한 사전 재난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동과 부서에 새로 발령받은 직원들과 신규직원들도 재난대응 임무와 역할을 손쉽게 숙지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도 평소 기상특보를 확인하시고,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사천미술관에서 실시한 전시 '흩어진 것들'과 연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의 기획 의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참여 작가들은 '흩어진 것들'이라는 주제에 담긴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풀어내며, 작품에 숨겨진 의미와 재료의 상징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 안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내 삶에도 흩어진 시절들이 떠올라 그 순간들을 다시 이어봤다’는 시민의 감상평이 공유되며, 전시가 지닌 주제의 확장성과 공감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사천미술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 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는 연령이 높을수록 급격히 증가하나 많은 고령자가 본인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 검진을 기피하여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75세 이상’을 전수조사 기준연령으로 설정했다. 이번 전수조사의 대상은 2025년 기준 치매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75세 진입자 681명,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3598명 등 총 4279명이다. 검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1차 검사는 8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경로당 등 지역 거점 시설을 방문해 집단 형태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2차 검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차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올여름, 진주에서 ‘강(强)스파이크’가 터진다.” 백구의 대제전,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지구촌 배구 마니아들의 눈길이 진주로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랭킹 5위의 일본을 비롯해 참가국 대부분 10~20위권의 강호들이어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모두 15 경기를 통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묘미가 더해지는 여자배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배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강소휘와 박은진이 주전으로 나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 개소식…이차전지산업의 비전도 함께 공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에서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확산,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기술교류까지 본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12건) △기술 컨설팅 지원(12건)을 수행했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5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한 초·중등 학생들이 17일간의 캐나다 영어캠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각과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미래인재센터의 8주 이상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했다. 참가학생들은 캐나다 현지 명문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10여 개국 약 300명의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며, 현지 문화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친구들과 영어로 직접 대화하면서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박민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제된 필선과 담백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 35점이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작 ‘마음꽃’은 목단의 형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목단은 부귀와 평안, 풍요로운 삶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작가는 그중에서도 화려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자태에 주목해 그 안에 담긴 여유와 따뜻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목단처럼 아름다운 하루를 마주하고, 그 마음 또한 평안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은은하게 번져 있다. 박민숙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수상자로, 개인전 1회, 단체전 3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