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을 공유하고 금정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예술인의 대화와 공론의 장을 형성하고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상반기 금정 문화예술 포럼 '금정문화정담'을 오는 2월 19일 수요일 아르코 공연 연습센터@금정 대 연습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금정문화예술포럼 '금정문화정담'의 주제는 “동행: 금정예술가 정답게 주고받는 이야기”로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역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 속에 변화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현황에 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단발성 혹은 일회성 포럼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상반기 금정 문화예술 포럼에 참여자는 지난달 14일부터 진행된 ‘금정구 거주예술인 모집’의 신청서를 제출 해주신 지역예술가 200여 명 중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문화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문화예술전문가도 참여한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금정구에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13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시(市) 부서의 추천을 통해 적극행정 사례 44건을 발굴해, 실적검증 등 실무 심사와 일반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전적·창의적 업무추진, 갈등 조정, 선제 대응 등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직원으로, 시는 최우수 3건 3명, 우수 5건 5명, 장려 2건 4명, 도전 1건 1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사례 3건, 3명 선발됐다. ① 부산시 최초, 공공어린이병원 건립 추진(건강정책과 강영숙 주무관) ② 에코델타시티로의 가장 빠른길 엄궁대교 건설(도로계획과 이창봉 주무관) ③ 소방관 공동주택 현관문 프리패스(119종합상황실 천영선 소방위)이다. '우수'는 사례 5건, 5명 선발됐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원시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설명회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기업인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정보교류 확대와 폭넓은 교류(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시 산하기관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지원시책을 안내한다. 시 산하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자금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지원사업(수소, 2차전지, 미래항공, 라이프산업, 신발패션 등) 및 지산학협력기반 산업 교류(네트워크) 등을 안내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금융복지상담(컨설팅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시행돼야 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 훈련은 ▲4급 장관감염증의 발생 현황과 대응 절차 등 이론교육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통한 역학조사 토론 기반 모의훈련 ▲발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 기반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사례가 적용돼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집단발생 의심사례 신고접수 및 기초 역학조사 방법, 역학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실제 기관에서 수행해야 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속, 적절한 초기대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6일까지 신규 운영기관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HAHA)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신규 공모 중인 2개 대학을 포함해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규 운영기관 공모는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캠퍼스를 두고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대학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50~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부산대, 동의대)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오늘(19일) 각각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대회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은 대회 소개, 행사 정보, 경기 정보, 알림 마당 등 대회 정보뿐 아니라 부산의 맛집, 축제, 관광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늘(19일)부터 28일까지 초성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0여 명에게 치킨 및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상세한 내용은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이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 사항은 시 전국체전기획단 체전홍보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2024년) 말 박형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가 한창이다. &nb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천192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 296만 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관광객 수(268만 7천743명)를 능가, 2023년(182만 57명)에 비해서는 약 6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화 타이베이(50만 456명) ▲일본(45만 5천572명) ▲중국(41만 8천523명) ▲미국(21만 5천49명) ▲필리핀(13만 7천996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홍콩(12만 8천53명) ▲베트남(11만 9천613명) ▲태국(8만 5천509명) ▲인도네시아(8만 4천290명) ▲싱가포르(7만 3천321명)로, 2023년 대비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 추세 역시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❶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❷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❸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 등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오늘(19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지정하고, 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기간은 기장군 공사장 화재 등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 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해소로 인명·재산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재난본부 등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특별 점검기간에 자체 또는 기관 합동으로 시설별 화재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장 ▲물류창고 ▲전통시장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 화재 취약시설로, 소방설비 구비 여부, 대피로 확보, 전기 가스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예방적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별 위기 상황 매뉴얼의 작성 및 훈련 여부에 대한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부산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라며, 한국 대사관에서의 오랜 근무 경력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압두살로모프 대사의 부임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나라이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을 항상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외환경의 영향에 상관없이,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최우선 협력 국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기업규제 해소 전략을 담은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기업 규제 걷어내기를 위해 직접 규제 현장인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지역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규제 해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과감한 기업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규제 집중 발굴 ▲규제혁신안 마련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의 4개 단계,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규제 집중 발굴'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 방문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 ▲민관합동 기업규제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발전사 등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해 각자 맡게 될 역할을 구체화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누리플렉스,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총 9개 기관·기업이 협약에 참여한다. 시와 8개 기관은 에코델타시티와 명지지구, 녹산·미음산단의 첨단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시와 강서구는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기반(인프라) 구축 ▲한국수자원공사는 분산에너지 사업자 입주 지원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누리플렉스는 분산에너지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 치과의사회 제62차 정기총회에서 동래구 치과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과의사회는 노인 의치 보철사업,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보건사업에 참여하여 구민의 구강을 책임져 왔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구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수고하신 동래구 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이웃돕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충렬라이온스클럽과 아동돌봄시설 무료 방역 지원사업'세균ZERO, 아동HERO'사업을 아동돌봄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균ZERO, 아동HERO'사업은 동래구 내 아동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21개소에 무료 방역지원을 통해 감염병 등을 예방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민관협약 사업이다. 이날 방역지원을 위해 참여한‘충렬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친환경 소독제를 면포에 묻혀 시설 내 가구 및 각종 집기류와 바닥 및 벽면 등 아동들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을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냈다. 또한, 배관으로 해충들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자 방제소독 약품을 하수구에 분무하는 등 깨끗한 아동돌봄시설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동래구는 충렬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아동돌봄시설 무료방역 지원사업'세균ZERO, 아동HERO'를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4~5개소에 실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지방시대특별위원회가 2월 18일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 활용 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지방시대 특별위원회의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부산의 원도심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빈집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그 실태를 진단하고 전국적으로 빈집 활용 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영도‘봉산마을’을 둘러보며, 빈집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성민(영도구1)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배영숙(부산진구4)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준모(영도구2) 부위원장, 강주택(중구), 전원석(사하구2), 정채숙(비례대표) 특별위원회 위원과 영도구 봉산마을 및 부산시와 영도구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방시대 특별위원회는 봉산마을 내 빈집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빈집 정비 및 재생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봉산센터 및 스마트 온실, 농장 시설을 순회하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로부터 빈집 활용 방안 및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보건소에서 연중‘부부공감 임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임신의 신체적 변화를 체험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관내 28주 이상 임신부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체험복을 3박 4일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임신 체험복을 착용하고 설거지, 계단 오르내리기, 양말 신기, 바닥에 앉아 빨래 정리 등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면서 임신부의 신체적 불편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 후에는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기장군청 공식 SNS에 공유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다만, 체험복 대여에는 기초체온 상승을 위한 핫팩이 함께 제공되는데, 사용 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지정된 부착 공간을 활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의 무게를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