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2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일환으로 ‘도심 속 생태나들이’ 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은 일방적 소비가 이뤄지는 단순한 관광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환경과 사람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북구의 대표 생태관광 사업이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화명생태공원의 자연을 탐방하는 생태여행의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다달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형 피크닉이다. 다양한 활동과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을 오감(五感)으로 즐기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하루 2회(10∼12시, 13∼15시) 진행된다. 단체 참여는 별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천 원이며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19일 해운대구를 방문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우리 구와 구민의 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KTX-이음 해운대 정차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며 “추가로 해운대에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개통했으나, 부산에서는 부전역에서만 정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토부는 올해 말 안동~영천 구간에 신호시스템을 개량하면서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으로 있어 정차역을 추가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진구는 경부선 부전역 KTX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구 현안에 대해 해운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월 21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국어 사용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부산광역시 국어 사용 조례'를 '부산광역시 국어 진흥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여,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보전과 계승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부산 시민의 언어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국어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개정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3차 부산광역시 국어발전 기본계획(2024~2028)에서 부산 지역어 보전 및 활용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역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국어기본법'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적극 반영하여, 부산 지역어에 대한 연구 및 보전의 책무를 시장의 의무로 보다 명확히 규정했다. 김창석 의원은 부산 지역어는 단순한 방언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승되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부산 시민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에 참여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해 광안리, 다대포, 송정해수욕장을 거쳐 이번 임랑해수욕장에서 다섯 번째로 진행된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밟으며 자연과 접촉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최근 건강과 웰빙을 위한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임랑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보길인 갈맷길의 1-1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함께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축하공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걷기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임랑해수욕장 편은 기존 행사와 달리 왕복 2km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연고 프로구단인 비엔케이(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승리하며, 구단 창단이래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아산 우리은행 우리 원(WON)을 3:0으로 꺾고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019년 창단이래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3:2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SUM)은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부산 시민에게 프로스포츠 우승컵을 선사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박정은 감독의 지휘하에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등 베스트 5의 맹활약으로 챔프전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달성했다.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형준 부산시장은 농구팬들 사이에서 ‘승리요정’이라고 불리는 명성에 걸맞게 우승 경기를 직관했으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3월 28일~3월 30일까지 3일간 낙동제방 삼락벚꽃길에서 2025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사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고 부산 대표 벚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3월 28일 오후 4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전국의 상춘객을 맞이한다. ‘함께한 30년, 벚꽃으로 만개하다’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올해 축제는 낙동제방을 따라 펼쳐진 벚꽃을 마음껏 즐기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화식은 3월 28일 오후 4시 낙동제방 벚꽃길 조형물에서 열린다. 낙동제방 데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마칭밴드 연주에 맞춰 주요 내빈과 상춘객, 공연팀 등이 아름다운 삼락벚꽃길을 걷는다. 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하여 낙동제방 데크에서는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퓨전국악, 바이올린리스트 문이랑, TOP LADY 등의 공연으로 개막의 흥을 돋우며, 시민과 함께하는 벚꽃길 행진이 마무리되는 16시 20분에는 마칭밴드와 치어리더의 합동공연으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9일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행복나눔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남항시장상인회의 지원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관내 저소득 1인 중장년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남항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남항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여 직접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선이 공공위원장은 “일방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에서 벗어나 대상자들이 집 밖으로 나와 물건 구매 등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하고 더불어 관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중장년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데 매달 얼굴을 보면서 함께 나눌 수 있어 좋다. 향후 쿠폰 사용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돌보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첫 운영일은 지난 3월 19일로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남항시장 쉼터에서 보건복지 상담소를 열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을 비롯해 건강상담 및 복지상담, 지역 복지관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면서“지속적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3월 19일 부산은행 영도구청영업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겨울동안 사용한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시킨 후 세탁물을 가정에 직접 배달하여 온정의 따뜻함을 나눴다. 신을임 영도구새마을부녀회장은 “이불 세탁이 힘든 어르신을 위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번 봉사활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교 눈높이 부산영도교육국은 지난 3월 20일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전문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의 전문 독서교육 지원서비스인 초록무지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부진 해소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무지개는 대교 눈높이의 후원으로 8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아동 5명을 선정하여 매월 맞춤형 도서 4권을 전달하고 주 1회 방문을 통해 전문적인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명순 위원장은 “아동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학습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교육과 문화에서 겪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19일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봄맞이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어촌뉴딜 친수공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깨끗한 하리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수진 동삼2동장은 “이렇게 뜻깊은 환경정비 활동에 함께 동참해 준 동삼2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의 입주 기업인 한다컴퍼니(대표 박주희)와 버디바스켓(대표 정소은)이 지난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광역권 DX-Academy 사업단이 주최한 'S-MBA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책을 개발하는 대회로, 산업체 및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 입주기업인 ‘한다컴퍼니’ 박주희 대표와 ‘버디바스켓’ 정소은 대표가 팀으로 참가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맞춤 영양죽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반려견 나이,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영양죽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창의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수상 성과는 연제구의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및 체계적인 창업 교육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3월 19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제 희망잇 발굴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제구 이웃들의 희망을 잇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단'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관리·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동별 자조 모임 등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복지관은 발굴단 구성, 모니터링 및 관리를 담당하고, 구는 발굴단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갈수록 지역사회가 고령화되고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민간 복지관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온천천시민공원과 연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칠산국의 숨결, 판타지로 되살리다’로, 역사와 판타지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축제를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3월 28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식전행사(대북공연) △개막식(왕가의 부활 퍼포먼스, 원두대도 전달 등) △개막뮤지컬(평화의 나라 거칠산국) △개막콘서트(초대가수 진해성, 안소미, 편승엽) 등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평화의 나라 거칠산국'은 거칠산국과 신라군의 대치 속에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둘째 날인 3월 29일에는 △고취대, 왕·왕비·왕자, 기수단, 호위무사, 무용단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왕가의 행렬 △어반스케치, 고분군을 그리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연제딴따라 오시오 △연제락판타지콘서트(초대가수 싸이버거, 딴따라패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3월 18일 토곡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등교 수업에 따른 유해업소·약물·물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 △구청이 참여하여 평소보다 더 면밀하게 토곡사거리 및 학교 인근 일반음식점·편의점·유흥업소 등을 현장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