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8월 7일 오전 11시 상주향교 전교실에서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촉장은 상주향교 전교 명의로 본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적 추진과 강사로서의 책임감과 인정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개별로 유인하여 수여했다.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의 강사진은 특강에 김명희 전교를 비롯하여 선비체험에 조성연 의전수석 장의, 조남진 장의가, 국궁 및 투호 체험에는 고명환 장의, 이창영 장의, 상주민요에 김범영 강사, 도남서원 체험에 이헌우 유사, 국학기공 체험에 이순자 강사, 활인심방 체험에 유영봉 강사, 경전성독 강사에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문화유산해설에 조희열 전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 진행보조에 조수진 장의, 총괄 기획 및 청년유사에 곽희상 상주향교 사무국장이 역할을 맡게 됐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2025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의 공모사업이다. 상주향교는 6년째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주제는 ‘천년 선비정신이 숨쉬는 상주향교’이다. 숙박형(1박 2일)으로 총 4회(회당 30명)을 기준으로 운영하면서 상주향교, 도남서원, 경천대, 상주 동학교당, 성주봉 목재문화체험장, 상주 상산관 등의 방문을 통하여 전통 선비문화 체험과 예절의 습득 및 관광문화 상품 개발과 유교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미래 농업혁신을 선도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한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에서 진행되는 성균관 유교문화사업의 문화관광 프로그램 사업은 무엇보다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며 “양반의 고장인 상주에서 전통예절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져 참된 선비상의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