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순자)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를 방문하여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산청군 신안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주택 주변은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커 수해 복구를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양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회원들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 수해 가구를 방문하여 침수된 가재도구와 쓰레기를 배출하고 오염된 집을 청소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8일에는 양산시협의회 회원 29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이재민을 위해 점심과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마을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