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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 접수

장기요양기관 전문성 강화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 도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2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기간 만료 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이를 통과한 기관에만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중구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은 총 51곳이다.

 

지정 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중구청 노인장애인과를 직접 방문해 지정(갱신) 신청서와 자체 점검표, 심사 자료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설치 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개혁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충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정성 △설치·운영자의 대면 평가 등 5개 영역을 평가한 뒤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 갱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와 관련해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에 관한 사항 및 기준 등이 추가된 ‘울산광역시 중구 장기요양기관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이 향상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꼼꼼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