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7월 새로이 부임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이 4일 거제대학교를 방문하여 지역 고등교육에 대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거제시 부시장, 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박장근 총장, 전화익 부총장을 비롯한 거제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의 취업‧정주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거제대 측은 “본교를 졸업한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거제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거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과거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을 역임한 민기식 부시장은 “거제 교육 현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거제시와 거제대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거제시 내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2022년 학교법인 덕부학원 출범 이후 ‘VISION 2030’ 대학발전계획을 선포하며 교육과정 개편, 캠퍼스 시설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국‧도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