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는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지점장 신우성)에서 9일 시청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450만원 상당의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냉방기기 지원이 시급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시에 약 3억 1,6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선풍기 기탁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