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0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이진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 인권의 이해, 아동학대의 정의와 이해, 아동학대 발견 및 대응,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 신고 의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신고의무자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