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는 지난 2024년 10월 11일, 울산 링컨학교에 책 100권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학습 기회 확대를 목표로, 오후 2시에 링컨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권태수 이사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직접 만나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이사장은 “당장에는 독서의 효과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독서를 꾸준히 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차이는 분명하게 드러난다”며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 중인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학교의 자발적인 독서 문화 확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부된 책들은 링컨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로, 학생들의 관심사와 학습에 맞춘 책들이 준비되었다. 링컨학교 도서부는 작은도서관에서 사서 활동을 하며 독서릴레이와 독후감 행사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는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범죄 피해자 후원 물품 전달, 지역희망나눔재단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책 기부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
권태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