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17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하동군수)에서 ‘2025년 농업인·농식품 기업 단체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하동의 농업과 차(茶) 산업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농식품 관련 부서 담당자들, 관내 농업인과 농식품 기업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하동 차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은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가루녹차 수출 확대, 생엽 수매 증가, 고품질 차 생산 등 실질적인 성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동다실 1호점(멕시코), 별천지 차 문화관(부산), 하동차문화원(뉴욕) 등 글로컬 거점 플랫폼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그간 차 연구 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진흥원의 확대 개편을 기점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철 진흥원장은 ‘하동차&바이오 혁신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 지원 대책이다.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2차 소비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하동사랑상품권(모바일, 종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은행 창구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선택한 군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카드가 없는 경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타인에게 부동산을 판매·임대할 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는 도내 70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자본금, 전문인력, 사무실)에 적합한지를 서면과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70개 업체 중 법령 위반 19개 업체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미충족 등 등록요건을 갖추진 못한 5개 부실 업체는 자진 폐업을 신청하도록 지도했다. 부동산개발업은 5천㎡ 이상의 토지를 택지, 공장, 상업용지 등으로 개발하거나, 연면적 3천㎡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해 일반인에게 분양·임대하려는 자가 법인이면 3억 원 이상, 개인이면 6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2명 이상과 사무실 확보 등 등록요건도 충족해 시도에 등록해야 한다. 도는 매년 개발업체들의 전년도 사업실적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무등록 영업, 등록 요건 미달, 관련 법령 위반 업체에는 등록말소,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이 이번 여름,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unny Scholar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된다. 이 사업은 SK행복나눔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 주관하며, 의성군을 배경으로 한 현장 기반 문제해결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 12명은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총 7주간 의성읍 일원에서 노령층 이동권 확장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주제로 현장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3개월간은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구 결과를 담은 문제분석 보고서 작성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성군이 조성한 “청년임시주거공간(금강장)”과 “청년인큐베이팅공유공간 G타운”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현장 리서치 교육 및 실습, 지역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함께 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대표 권기효)는 의성군에서 3년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단체로, 로컬 기반 체류형 프로젝트 및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7일 서경방송 4층 다목적실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연계 지역예술인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범위를 넓히고, 미디어아트 관련 영상 편집, 3D 콘텐츠 제작 등 영상기술 교육을 통한 미디어아트 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디어파사드의 이해 △3D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수강생들은 “미디어아트 기술 및 표현방식 등 미디어아트 작품구현에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행사 기간 동안 촉석문 내벽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는 점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료증을 수여한 조규일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만든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오는 8월 진주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5일 의령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어린이급식소 관리 대상에서 2025년부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이 추가 되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센터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하면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 질환별·특성별 맞춤형 식단 등 개별 영양 관리지원 지원 ▴급식시설 종사자 교육 ▴위생·영양관리 지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 통합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영양관리가 취약했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정보 및 등록관련 문의사항은 의령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17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지회장 왕군자)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명인들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 중 의령군민은 5명이다. 지회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의령 의병박물관에서 축제 기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리치리치 명인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2025 의령 미래교육 아카데미 꿈키움 진로 콘서트’가 지난 16일 미래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회 부군수,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고등학생 및 교사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와 동기 부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이 특별 강연자로 함께했다. 최태성 강사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십과 도전의 가치,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방향성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질문한 진로에 대한 고민, 공부 방법, 역사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최태성 강사는 진솔하게 답하며 공감과 소통의 사간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스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7월 17일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방위적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 상황 및 각 지역별 위험요소를 공유하고,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일몰 전까지 반드시 주민 대피를 완료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 부시장은 “인명피해 제로를 최우선 목표로, 위험지역 주민의 조기 대피와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관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공무원 모두가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상주시는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현장 기동반을 즉시 가동하고, 배수시설 점검, 침수우려 하천 및 도로 통제, 산사태 취약지 모니터링 등을 병행해 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호우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인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주요 실·과장, 영주소방서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시설 및 지역 피해 상황 점검과 응급조치 △읍면동 마을순찰대의 적극 가동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및 알림 수시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마을순찰대 및 공무원의 현장 점검 시에는 2인 1조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조치를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체계도 함께 재점검했다. 시는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