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시의회는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 주재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의료 관련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건강연대 및 울산지역 병원노조 관계자와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대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 울산대병원 남구 이전 이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료원 설립과 관련하여 지난 2021년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울산 범시민 서명운동, 북구 창평동 부지 마련 등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작년 5월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탈락됐는데, 현재 울산시는 예타면제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울산건강연대 및 병원노조는 울산대의대 지역환원과 관련하여 교육부가 이론․실습 병행과목은 의과대학 내에 실습실을 설치하거나 통학 가능 거리의 병원을 우선활용하도록 시정명령을 했는데 여전히 이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울산의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울산대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4월 김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주민, 시 복지정책과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다자녀가구 정책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는 다자녀가정에서 원하는 지원책이 무엇인지, 아이들을 키우는 다자녀가정 부모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의원은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2023년 기준 0.72명으로 떨어지는 등 인구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올해는 0.7명선 마저 붕괴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하며, 2023년 12월 기준 울산 자녀수별 가구수 약 10만 6천8백 가구 중 1자녀 가구는 38%(약 40,460가구), 2자녀 가구 52%(약 55,970가구), 3자녀 가구 이상은 10%(약 10,360가구)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많은 예산과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 수혜자인 다자녀가구가 원하는 방향으로 출산정책을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13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및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대상지인 남구의 삼산․여천매립장을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방인섭 의원은 “산업도시인 울산이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태화강 국가정원, 남산로 일원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하며, “자전거, 레일 등 이동 수단을 다양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무장애 전기관람차 동선을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산․여천매립장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됐으며, 파크골프장은 2025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함께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강동 신현교차로 ~ 구 강동중학교 구간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근 주민들은 우천 시 인근의 지형 단차로 인하여 지대 침수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확장 시 배수시설을 고려하여 확장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기존 횡배수관 준설을 통해서 침수를 예방할 예정”이며 “2026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될 시점에 U형 배수로 등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추가로 건의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문석주 의원은 “도로확장을 통해 외부에서 강동으로 유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확장 공사 시 주민들의 불편 및 안전 등 전반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부의장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거점형 학생체험시설인 동구 지역 최초 ‘울산학생창의누리관’(지상 4층, 연면적 4,469㎡ 규모) 설립을 위한 예산 26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구지역은 유일하게 울산시교육청 소관 학생체험시설이 없어 2만1천여명의 동구지역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강의원은 각 구군에 있는 학생체험시설은 동구에서 접근성이 떨어져 체험교육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울산 중구 소재)의 구·군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생 단체 참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구지역 학생 참여율이 12.3%(3년간 평균, 동구 4,420명/전체 35,853명)로 가장 낮아 동구지역 학생이 소외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구지역 학생체험시설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한 교육당국은 현 입지인 구. 메이킨컨벤션웨딩홀(동구 문현1길 15)의 리모델링을 주요 골자로 2024년 제244회 임시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해 원안가결 됐으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권순용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대학청년지원단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24년 청년주간 행사장으로 제안 받은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현장방문에 앞서 청년주간 행사 관련 추진 방향 및 행사 일정 등에 관한 사안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통과함에 따라 최종선정을 위한 향후 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발표한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른 사업의 핵심 전략인 연합대학 교육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지역의 시냅스 네트워킹 등을 언급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를 통해 연합대학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기획서 준비 등 본지정을 위한 지원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4년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뿐만 아니라 울산시민 모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제8대 울산시의회는‘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표방하며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과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통해 생생한 의정활동 소식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소통 캐릭터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반구대 암각화 속 그려진‘사슴과‘호랑이, 울산의 겨울철새이며 천년의 길조라는 의미의‘하얀까마귀로 총 6가지 시안을 제작했다. 제작된 시안은 시민, 의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될 방침이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6가지 시안 중 1가지 캐릭터에 투표하는 형식으로 이달 27일까지 의회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며', 의원 및 내부 직원들은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의견수렴 할 예정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최종 선정 된 캐릭터는 의정활동 카드뉴스, 영상,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부의장(교육위원회)은 9일 그림마을유치원(동구 남목18길28, 동부동), 선재어린이집(동구 화잠6길63, 방어동)을 각각 방문해 유보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울산형 유보통합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원은 지난 4월 유보통합 및 보육정책 간담회를 통해 울산형 유보통합의 추진 경과와 현황을 진단하고,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좀 더 심도있는 현장밀착형 의견 청취의 필요성을 느껴 금번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유치원 교사는 “공립과는 달리 사립의 특성상 교육과정 교사가 방과후과정, 차량 인솔까지 담당하다보니 유아교육서비스 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야간돌봄, 특수유아보조,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별도의 인력이 없고, 관련 지원도 충분하지 않아 교사 1명당 체감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 유보통합이 영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에서 출발하므로 공사립 유치원간의 격차 해소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어린이집 교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스템 차이가 많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부의장(교육위원회)은 8일, 오후 2시, 4층 이성룡 부의장실에서 울산유·초·중등수석교사회 관계자 및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수석교사제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그 전문성에 상응하는 역할을 부여해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2012년부터 시행되어 「초·중등교육법」에서 그 지위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외국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석교사는 교육경력 15년이상의 역량있는 교사를 선발하여 월4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급하고, 수업시수 50%를 경감, 담임업무를 배제하는 대신 일선에서 동료 장학 및 컨설팅 장학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의 수석교사 수는 2024년 기준, 유․초등 15명, 중등 8명으로 총 23명이다. 울산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수석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신임․저경력 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율장학활동, 수업연구 및 ‘1수석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은 5. 3 16시경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북구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천곡사거리 일원은 오랜기간 철도 운행으로 지역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감수하던 곳이나, 최근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해 9월 관계공무원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일부 보행불편을 야기하는 요인(가로등, 볼라드)을 이전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현장에서 논의된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보행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5월 3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김기환 의장, 소유섭 새울원전 본부장,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울원전 홍보관 도심 내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회의 중 김종섭 위원장이 ‘원전 홍보관이 울산 시내에 세워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은 후 새울원전 관계자가 협의를 요청하여 진행된 것이다. 현재 원자력 홍보관은 고리(부산), 한빛(영광), 월성(경주), 한울(울진)원전에서 운영중이다. 각 홍보관은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과 중요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 표준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모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있다. 김 위원장은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원자력 홍보관은 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지 않다”며 “울산 시민 대부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mg Zone) 내에 거주하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접근성이 높은 시내에 원자력 홍보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로 병역자원 부족을 우려하는 가운데 울산광역시의회가 시민예비군 창설을 통해 지역안보 공백을 메워보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병역을 이미 마친 중·장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방위에 힘을 보태려는 움직임을 의회 차원에서 격려하고, 지원 방안도 찾아보려는 것이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공진혁 의원은 2일 오후 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시민예비군결성추진위원회(가칭)’ 회원과 울산시 안전총괄과 공무원, 육군 제7765부대 지휘관 등 20여명과 함께 ‘울산 시민예비군 창설·지원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추진위원회 회원들로부터 시민예비군 창설 취지, 추진 현황 등을 듣고 시민예비군 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이뤄진 추진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중장년층이 전국 곳곳에서 ‘시니어 아미’를 창단하고 있는데 울산을 사랑하는 우리도 함께 하고자 한다”며 “병역자원 급감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위기가 온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울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만큼은 젊은이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반구1·2동, 약사동)은 1일 오후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권용환 울산본부장, 박시대 고문 등 관계자들로부터 아마추어무선 위원회 구성 필요성 및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권용환 무선연맹 울산본부장은 “관련 조례가 2021년 제정된 후 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아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정전, 지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아날로그 무선통신을 활용하여 재난통신 체계에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에 위원회 구성이 명시된만큼 전문가 위주의 체계적인 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며 관련 부서에서도 실효성있게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난 부서뿐만 아니라 소방에서도 아마추어무선과의 협력관계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올해 신규 구성된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보건의료 연구회’가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①울산공공의료원 설립 ②보건의료인력(의사ㆍ간호사 등) 부족 문제 ③울산대의대 지역 환원과 입학정원 확대 ④심야시간대와 주말ㆍ공휴일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 확대 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등 공공보건의료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지역내 보건의료 여건 개선에 관한 연구활동을 통해 울산의 공공의료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연구회는 대표 손명희ㆍ간사 안대룡 의원을 비롯해 김기환 의장, 공진혁ㆍ문석주ㆍ홍유준ㆍ김수종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여, 울산공공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단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하게 될 연구주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토론회ㆍ전문가 세미나ㆍ국내 선진사례 조사분석 등 다양한 연구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손명희 회장은 울산의 부족한 공공의료인프라를 개선해야 하는데 공공의료원 및 산재전문병원 설립, 울산대의대 지역환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울산광역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30일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시가스 공급 경제성 미달지역 내 거주하는 사회배려대상자에게 도시가스‘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대상 및 내용 △ 지원신청 및 지원금 환수 △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구청장ㆍ군수 및 사업자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홍유준 의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배관설치 공사비 등 시설분담금을 내야 도시가스를 쓸 수 있는데, 그 부담이 상당하다”며,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경제성 미달지역의 단독주택 소유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70퍼센트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