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상청은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인공지능(AI)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매체를 활용하여 음악 범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창작한 노래가 공모 대상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기상청의 지진·지진해일·화산 업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지진 재해 예방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지진정보를 소개하는 노래를 온라인 지진과학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등 총 3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온라인 지진과학관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10월 예정)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노래를 제작하는 학생들부터 노래를 듣게 될 국민들까지, 모두에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진정보를 이해하고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기회가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를 통해 소비촉진과 수출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출범한 ‘소비활성화 전담팀(TF)’을 통해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마련한 관세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현안 과제인 ‘내수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7월 29일 민·관 합동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 선포와 7월 30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 출범의 연장선에서, 부내 전 조직이 적극 참여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과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과제의 체계적 이행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현안으로 최근 관세 대응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그간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지원 방안' 등을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 (barrier zer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배경훈 장관이 의장을 맡아 주재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경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 경제협력체로, 이번 장관회의는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APEC 역내 AI·디지털 분야 장관급이 모인 첫 회의라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회원경제가 모두 참석하여 AI와 디지털 협력에 대한 역내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연계해 ‘모두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을 장관회의의 주제로 설정하고, 혁신, 연결, 안전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ICT·디지털·AI 혁신 활성화’ 세션에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를 개최하여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공정채용 사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5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와 2개 경제단체(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7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를 선정하여 각 중앙부처 장관상 및 경제단체 회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수상한 기업에 온·오프라인 인증패와 함께 인사담당자 상금 수여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수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기업 사례를 살펴보면, ㈜덱스터크레마(고용노동부 장관상)는 이력서에 나이, 학력과 같은 지원자의 비본질적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직무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이력서와 면접을 도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기획재정부 장관상)는 모든 입사지원자에게 필기 전형 기회를 부여하고, 피드백 전담 전문위원을 통해 면접 불합격자에게 상세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과학보스팀, 중등부 카피바라팀, 고등부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창의력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8월 2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2025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경연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25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494팀이 지원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438팀이 지역예선에 참가했고, 이 중 각 지역을 대표하는 49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팀별로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과제 수행 결과에 따라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상격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초등부 과학보스팀(경기, 관문초·문원초·안양남초·평촌초), 중등부 카피바라팀(제주, 제주중앙중), 고등부 오! 문 박에 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이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롭게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nvasive Pnemococcal Disease, 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지난 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기존 15가 백신(PCV15)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8, 10A, 11A, 12F, 15B)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PCV20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백신의 안전성, 면역원성,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입이 결정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RED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제기준인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측정·보고·검증(MRV) 이행 능력을 평가하고, 우선 협력국 선정 등 추진전략을 담은 『2025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 기반의 국가별 MRV 이행능력 평가와 협력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국가별 최신 현황을 반영해 측정·보고·검증(MRV) 능력을 재평가했다. 2021년에 47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WFR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방식을 세분화하여 국가별 평가는 물론 대륙별, 이행 단계별, 측정·보고·검증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산림청, 외교부와의 협력관계를 고려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선 협력국으로 가나, 인도, 몽골, 페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케냐를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산림부문 국제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탄력적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무주군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팀별 비전과 전략과제를 수립, 7월 30일과 31일, 8월 4일 3일간 ‘비전 및 전략과제 보고회’ 가졌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청 내 127개 팀장들이 팀별 비전에 따른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및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덕유산 및 향로산 자연휴양림 연계 치유관광 활성화를 비롯한 △아웃도어 산업 연계 레저 관광 활성화, △낙화놀이 및 태권도 퍼포먼스 주말 상설 운영 등이 거론됐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실현, △아동친화도시 실현, △돌봄 관련 자격증 취득반 운영, △무주 공동 육아문화센터(무주 자람:온) 구축 등이 공유됐다. 산림 분야는 △임업 분야 전문 교육 과정 신설, △덕유산 산림레포츠 거점 조성, △덕유산 둘레길 투어로드 조성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건설분야에서는 △광역접근성 개선을 위한 SOC 확충(무주~대구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 건설),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독서 토론교실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독서 토론교실에서는 정은경 독서지도사의 진행으로 『순례씨』(저자 채소)를 함께 읽고 지나온 삶과 미래의 인생관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서 토론교실에 참여한 20여 명은 “짧은 글과 그림 속에 담긴 삶의 무게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라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일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독서 운동의 본질”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가치 있는 쓸모에 관한 발표를 하며 서로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토론이 이어졌다. 변희창 회장은 “책 한 권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나아가 마을과 사회를 바꾸는 씨앗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주민과 생각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독서 토론교실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의 주관으로 독서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정기적인 독서모임과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넓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호러 in 거창(한여름 인형의 밤)’ 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낯가림’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호러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 분장 콘테스트,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8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8월 2일에는 미니게임, 호러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됐고, 3일에는 호러 분장 콘테스트가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돼 체험·음료·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창작물과 특상품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VR·타투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동아리 ‘퍼즐, 엘리멘탈, 루미너스’가 무대를 채워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이 축제야말로 거창이 가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일 거창읍 장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얼음물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과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원들은 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얼음물을 전달했으며 상인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조 회장은 “거창한 구호나 목표가 아니더라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소한 실천이 모여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오늘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에서 전한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지역교육과정교과연구회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봉화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쉽고 생생하게 담은 교육자료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를 발간하고,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대상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봉화의 자랑스러운 항일운동 역사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베트남 출신으로 고려에 귀화한 ‘이장발 장군’과 봉화 유림의 독립운동 정신을 연결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타버스, 쇼츠를 포함하여 재미있고 쉽게 기획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책자는 1장에서는 ‘의병 활동과 파리장서운동의 중심, 봉화’라는 주제로 봉화의 대표적인 항일 의병과 유림 활동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봉화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3장 ‘봉화 독립운동의 현장 속으로’에서는 실제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와 해설이 담겨 있으며, 4장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화 독립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워크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5장 ‘충효당에서 베트남까지’에서는 봉화의 유교 정신과 베트남 이장발 장군의 역사적 서사를 연결해, 세계와 함께하는 독립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관객과 참여단체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폐막일인 8월 3일에는 예고 없이 쏟아진 호우로 인해 관객과 출연진 안전을 고려해 예정됐던 공식 폐막식은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대신에 자리를 옮겨 구인모 군수,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 강부자 홍보대사 참석한 가운데, 경연작품 시상식만 진행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창작집단 거기가면-마스크 연극'십이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극단 상상창꼬-어느날 아침 깨어나보니 AI가 되어 있었다’가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상에 백남영(창작집단 거기가면), 남자 연기상에는 최주찬(창작집단 거기가면), 여자 연기상에는 김시원(극단 민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연에는 총 10개 단체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과 예술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로 폐막식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연극제 준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