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마당극 ‘찔레꽃’이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은 이번 공연으로 100회를 맞게 됐다. 찔레꽃은 지난 2021년 12월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제작지원(한방문화전승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창작됐다.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오후 2시 펼쳐지는 이번 100회 기념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단체장협의회와 금정문화재단이 협력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구서1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2025 불야성 페스티벌이 7월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불야성 페스티벌'은 금정문화재단의 ‘지역사회 문화활동 개발 및 협력기반 구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구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154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가 참여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됨으로써, 금정구를 처음 방문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기간 내내 연일 불야성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싸이버거’와 '다나카상'으로 유명한 가수 김홍남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 날 이어진 재즈 공연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서1동 먹자골목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면접비 지원 등 채용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와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관에서는 엘지이노텍, 삼양컴텍 등 20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해 323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체는 우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구미 경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5일 생명 나눔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에게 제공하는 ‘감면 확인증’ 제1호 발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시행하는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장려를 위해 발급한다. 제1호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 발급자는 범서읍 구영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총 109회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남성은 “작은 습관처럼 헌혈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보답해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들고, 공공시설 이용 시 실제로 감면 혜택을 받으니 헌혈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며 주변에도 많이 권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울주군민에 대한 고마움을 실제 혜택으로 돌려드리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1회 이상 헌혈한 울주군민에게 공공시설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3년 이내 15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7월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친절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슬로건을 제창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6가지의 실천의지가 포함됐는데‘밝은 미소와 정중한 인사로 따뜻하게 맞이한다’를 첫 다짐으로 하여‘모두에게 공평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를 마지막 다짐으로 정했다. 참가했던 한 직원은 이번 결의대회의 슬로건인‘한번 더 미소, 한번 더 인사 – 따뜻한 신뢰가 자랍니다.’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잡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긍정을 표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최일선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따뜻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 대표축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모돌이 도전 HAT’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 체육회가 지원하여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며, 12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2023년 말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모돌이 도전 HAT’에 대한 상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2024년에는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5년 전국! 모돌이 도전 HAT’은 총 시상금 1,410만원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장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획한 ‘모돌이 도전 HAT’이 대국민 참여를 위한 전국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모돌이 도전 HAT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으로 하나되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상생하는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 전시, 고독사․자살예방분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커피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강,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인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시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 녹전면은 7월 16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녹전면 사천리 401번지 일원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인조잔디와 야외 그늘막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공동체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 당일에는 시범경기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좋은 시설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정훈 녹전면장은 축사에서 “게이트볼장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역 감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와 국제여행 증가, 코로나19 기간 중 낮아진 백신접종률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했다. 특히 2024~2025년에는 예방 접종률이 낮은 국가*(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중심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홍역 유행국가 여행을 통한 산발적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다.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홍역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에게 총 2회 홍역백신(MMR)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의 증거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약류 불법 사용에 노출되기 쉬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의 마약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위생단체인 외식업지부, 유흥음식업지부, 숙박업지부, 휴게음식업지부 등 4개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확대 ▲현장 중심의 홍보 강화 ▲불법사용 의심 사례 공유 및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등 89개소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군 보건소와 위생단체가 협력하여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홍보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 관계자에게 마약류 불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12일부터 전시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총 25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구성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로,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된다.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해설을 듣고 싶은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22일(화) 오후 7시 30분, 감못 수변공원에서 『제17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산시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매년 많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의 재능 있는 가수 임성하, 엄인영, 설현정, 신유람의 신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압량읍 하모(하모니카 동아리),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코러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신승태씨가 출연해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주민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한여름 밤의 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K-미식벨트 조성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7월 15일 저녁, 카페 아브니르에서는 동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재즈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은 2025년 6~7월간 하버시티 동구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행사의 마지막 날이었다.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구민들이 원하는 장소를 신청받아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구성하여 집 앞, 공원, 아파트 광장 등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인기로 공연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민관 협업을 통해 카페에서도 진행했다. 또한 댄스 무대를 마련하여 기존의 트로트, 마술쇼 외에도 더욱 다양한 장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북항의 야경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가 주민 여러분께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가 잘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4회 봉산마을 달빛축제 성황리 개최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산마을에서는 지난 2025년 7월 12일, ‘제4회 봉산마을 달빛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블루베리 꽃 필 무렵’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환)이 주최·주관했으며,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4년에 종료된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의 브랜드를 알리고 주민 중심의 활력 있는 재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봉산센터(영도구 오동꽃길 32)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특히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화제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체험과 감성 가득한 골목영화제 오후 내내 운영된 체험행사에는 △쿠키·머핀 베이킹 체험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꽃차 체험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체험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