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는 1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가 심의 의뢰한 정책연구용역을 심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는 지난해 10월 4명의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천미경 의원, 권순용 의원, 손명희 의원, 권태호 의원)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위원장 이경우 울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구성하여 의원연구단체가 추진하는 정책연구용역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보건의료연구회(회장 손명희 의원)의 ‘울산광역시 신규 간호사 및 예비 간호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 총 1건에 대하여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위원들은 용역을 수행할 용역기관의 담당자로부터 연구용역의 방향, 계획 등을 청취한 이후 연구 필요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과제 선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평가하고 보완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후 총 1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의원연구단체는 울산보건의료연구회, 꿀잼도시 문화관광연구회, 울산지역경제연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안영호 의원은 13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 폐자원 순환 경제진흥원 관계자들과 함께 ‘폐자원을 활용한 순환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란 자원의 소모와 폐기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재생, 재사용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이는 기존에 자원을 채취, 생산, 폐기로 이어지는 일직선 형태의 선형 경제(Linear Economy)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순환경제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재활용시스템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폐자전거와 커피 찌꺼기,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 등 일상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자원의 활용방안과 이를 통한 순환 경제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졌다. 안영호 의원은 “환경오염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산에 따른 전용주차구역 화재 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화재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 △안전시설 설치 기준 △안전시설 지원 △협렵체계 구축 등이다. 또 시장은 관계인에게 안전시설 설치 등을 권고할 수 있으며, 안전시설 설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등에 대한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이용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13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3월 20일 제2차 본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13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매곡공원 부지 확보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녹지공원과, 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및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곡공원 조성사업은 북구 매곡동 479번지 일원(11,400㎡)에서 추진되는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으로, 산골못 다기능생태습지, 생태계류, 생태숲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하여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 매곡생태휴식공간 조성 준공식을 시작으로 일부 조성이 완료됐지만, 부지 보상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공원 조성이 지연되면서 학생들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련 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부지 보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문석주 의원은 “매곡공원은 매곡초ㆍ매곡중ㆍ동대초ㆍ중산초와 6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구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밀착형 조례 제정에 나섰다.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68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에서 이양임, 이지현 의원이 각각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남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은 구청장이 지역 문화·예술·관광·체육·문화유산 시설과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소유 차량이나 임차버스 등 무료 셔틀버스를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셔틀버스 운행 노선과 운행 일자 및 운행 시간 등은 장소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결정할 수 있으며, 예산 부족 등 부득이할 경우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이양임 의원은 “남구 최고의 축제인 울산고래축제 방문객의 장생포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안이 통과되면 많은 분들이 편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변 도로 혼잡과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임산부, 장애인, 외국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 시 효율적 지원을 하고자 '울산광역시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대길 의원은 응급환자 상담, 응급처치 및 이송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119구급대가 환자 이송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울산 시민들 누구나 반길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임산부ㆍ영유아ㆍ장애인ㆍ외국인 등 사고 발생 시 병원 이송 중에 응급처치나 의사소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신속한 통역 서비스 제공은 안전에 취약한 계층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응급서비스임을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 현황으로 울산시는 2024년 6월 기준 40대가 있다며, 다른 광역자치단체는 서울 181대, 부산 88대, 대구 87대, 인천 91대, 광주 41대, 대전 37대를 보유하고 도의 경우 작게는 충북 88대 많게는 경기 305대로 파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지리적 여건이나 지역 특성, 관련 예산의 차이로 보인다며, 차량 등 양적 확대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 “제254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임시회에서 청취한 주요 업무계획의 실천과 실행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부서 간 협업체제 강화, 유관 기관과의 협력, 주요 사안에 대한 의회 사전 설명, 의원들이 대신 전달하는 시민의 고충과 민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해빙기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하고, 학교가 안전한 공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천미경 의원이 “무인단속장비 설치·관리는 지자체에서, 과태료 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의원(국민의힘, 삼산·야음장생포동)이 12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삼산·여천 매립장과 태화강역을 연계해 박람회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장호 의원은 먼저 “중앙선과 동해선 개통으로 태화강역은 울산과 남구의 주요 관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남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과 함께 남구 관광자원 및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안테나샵이나 플래그쉽 스토어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위해 유관부서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 사업 아이디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등 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삼산·여천 매립장 부지와 향후 개발이 예상되는 돋질산, 그리고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 상권이 철도로 단절돼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제정원박람회 장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올해 지역 기초의회에서 처음으로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도입한 가운데, 김예나 의원이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해 수어교육기관 등 관련 인프라 확대를 촉구했다.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정1·2·3·5동)은 12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에 따라 수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왔으나 미흡한 점이 많다“며 수어 활성화를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2023년 한국수어 활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90.8%가 한국수어를 농인의 언어로 인식하고 있지만 주된 의사소통 방식으로 수어를 선택한 경우는 30.1%에 그쳤다”면서 “또 농학교 교사나 수어 강사보다 농인 친구에게 수어를 배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이는 수어교육기관과 인프라가 태부족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학교는 울산 포함 전국 9개 도시에 13개교, 수어통역사를 배출하는 한국수어교육원은 전국 7개소에 불과하다”며 농아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과 수어교육기관 등 관련 인프라 확대를 촉구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7일간 제26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7건,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촉구 건의안 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구민 건강, 복리증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조례안이 다수 제출됐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이양임 의원의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이지현 의원의 ‘울산광역시 남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예나 의원의 ‘울산광역시 남구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총 3건이다. 오는 14일에는 지난해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앞두고 있는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 등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김장호 의원과 김예나 의원은 태화강역 인프라 개발 방안과 한국수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5분자유발언을 각각 진행했다. 김장호 의원은 “코레일유통이 태화강역에 상업시설 추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지역 콘텐츠 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범죄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보호를 위하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비밀 준수와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적이 있는 개인ㆍ단체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포상 등에 관한 '울산광역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관계 법령인 '범죄피해자 보호법'에서 피해자는 범죄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피해자의 명예와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국가의 지원이나 시책에 협력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했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범죄피해자 관련 종사자에게 피해자의 비밀을 준수하도록 하여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가 강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중앙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울산시도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홍보ㆍ교육과 경찰ㆍ검찰 등 관계 기관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대검찰청 범죄분석 자료에서 2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홍보가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내실화’를 골자로 한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망까지 초기 5분(골든타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울산 동구 전하동에서 60대 남성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졌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사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결과에 대한 분석·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교육위원회, 우정ㆍ태화ㆍ다운동)은 8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중구 우정동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을 비롯하여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 조합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입주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분양자들은 “당초 2024년 8월 말이었던 입주 일정이 11월 말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올해 3월 말까지 재차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미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정확한 입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거주지의 매매, 전세 만료 등으로 인해 대체 주거 마련이 어렵고, 이사 계획 차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행사(조합) 관계자는 “시공사(유탑건설)는 조합과 일반분양자가 70억 가량의 분담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공사를 완료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입주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공정률이 93.5%에 도달했으나, 추가 공사비 지급이 지연될 경우 입주 일정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소속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열고 부정부패 근절을 다짐했다. 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방의회의원의 행동강령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이해충돌 사례와 갑질 예방법, 신뢰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실무중심의 강연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박경흠 의장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청렴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에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회가 청렴 파수꾼으로 지역사회에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근거에 따라 매년 반부패 실천과 청렴실현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교육위원회)은 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석주 의원, 이영해 의원과 함께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 한국보행안전개발원(주), 울산환경감시협의회, 안전시설점검사업단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가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동편의 안전시설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 인도 등의 점자블록, 볼라드, 우수받이, 음향신호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관련 공유 퀵보드ㆍ자전거 방치 문제 등 다양한 이동편의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가 발표됐다.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 관계자 및 기관ㆍ단체 대표들은 울산시 주요 보행로의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점자블록 파손 및 비규격 설치, 도로 및 횡단보도 턱 높이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