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현재 성동구에는 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우체국 집배원, 고시원 원장(총무) 등 4,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보다 집주인·이웃·통장 등 지역주민이 고독사 현장을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성동구도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세대의 44%(약 59,000세대)에 달해, 고독사 예방과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 같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그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이에 이번 교육은 20년의 복지 현장 경험과 다수의 고독사 관련 연구 및 강의 경험이 있는 안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중구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83%(7/30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현장을 살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30일, 김 구청장은 본인이 거주하는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대기 번호표를 받고 주민들과 나란히 차례를 기다렸다. 대기 중 한 어르신이 “구청장님도 발급받으러 오셨네요”라고 반가움을 표하자, 김 구청장은 “저도 다산동 주민입니다”라며“어르신, 쿠폰으로 맛있는 거 사드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잠시 후 차례가 되자, 김 구청장은 신청서를 제출하며 “본연의 업무에 더해 소비쿠폰까지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다”라며 창구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비쿠폰을 발급받은 김 구청장은 곧바로 인근 약국과 마트 찾아 비타민 음료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결제는 소비쿠폰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은 “청장님처럼 많은 주민들이 골목상점에 소비쿠폰을 사용해 주면 좋겠다”라며 반겼다. 김 구청장은 구입한 간식을 들고 다시 다산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7일 '2025 도봉 여름 와글와글 물놀이장'(도봉로168길 30)에 장애인 가족을 초대했다. 이날 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애인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풀장을 운영하는 등 세심히 신경 썼다. 휴식 시간에는 ‘버블 놀이’,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한 장애인 가족은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는 동생과 최고의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집중 배치됐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을 대비해 구 직원과 도봉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현장에서 대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 여러분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본인이 더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2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주민들의 실생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스마트기기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해 본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정보화교육 수강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1명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16일 국민행복IT경진대회 서울 예선에 도봉구 대표로 참가했으며, 이 중 4명이 오는 9월 9일 열릴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와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 하반기 스마트폰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법, 보안 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일교육(인공지능(AI)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우수상은 ‘플랜비(인공지능(AI) 초개인화 쇼핑비서)가 받았고, 나머지 5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하절기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한 가축진료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은 행정지원반, 임상진료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눠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상진료반은 공수의사 8명과 진주축협 진료수의사 1명 등 9명의 수의사가 축산농가의 가축 임상진료를 맡고, 방역소독반은 시 보유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로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료지원단은 진료를 요청한 농가 외에 지난 7월 17일~19일 집중호우 시 축사 침수 등으로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농가에 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고령 농가 등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소독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동물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은 폭염 대비 소규모, 고령농 위주의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가축 진료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와 농장 주변 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밤나무해충의 구제와 밤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8월 4일부터 12일간 밤나무해충 무인항공 드론방제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사업이 인명사고 위험이 없는 무인항공 드론 방제사업으로 변경 시행하는 것으로 미천, 금곡, 명석, 문산, 지수, 진성, 집현 7개면 57농가 157.15ha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드론방제에 ‘감마사이할로트린 캡슐현탁제 1.4%’ 산림청 지정 약제를 사용하고 밤나무 재배지 가까이 접근하여 방제할 수 있어 종실을 가해하는 복숭아명나방을 구제하여 밤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관계자는 “방제일 전 실시하는 마을 방송에 귀 기울여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옮기거나 벌통문을 막아주고 축산농가에서는 방목을 금지하는 등 농가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치료비를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 침, 뜸, 첩약을 포함한 한의치료와 진료·상담의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 ~ 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진주시 보건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난임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사용하는 통학차량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통학차량 전기버스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를 약 2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차량의 성능(연료 효율, 주행 거리)과 크기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차량가격의 70% 범위인 평균 1억 4000만 원(중·대형) 정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으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가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전기버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기후대기과 대기개선팀(055-749-864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71개 소독업소를 대상 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2년간) 여부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 주요 하천, 저수지, 수상 레저시설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안전대책은 수년간 여름철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익수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며, 진주시 8개 부서(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농업정책과 등)와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가 함께하는‘수상안전 협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지역, 다슬기 채취가 빈번한 구역, 저수지, 수상 레저활동지, 민간 수영장 등 총 248개소를 주요 대상지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순찰 ▲하천변 순찰강화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읍면동장 책임제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및 계도 ▲물놀이 금지 스티커 부착 및 인명 구조장비 추가 설치 등으로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다슬기 채취나 낚시 등 어로 행위로 하천 및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안전사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8월 2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책방들이 함께 모여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 동네방네 책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서점 공통으로 2권 이상의 책을 사면, 랜덤 도서를 증정하는 '비독자 구제이벤트', 책방을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책방별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그림책산책에서는 '옥두두두두'그림책을 출간한 '한연진 작가 북토크',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온 동시집 낭독회', 독서굿즈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 책방 곳곳에 숨은 '책벌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봄에서는 감성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안미옥 작가 북토크', 실용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느슨한 책방에서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이 어우러진 문화놀이터 '책톡톡, 마음톡톡', 손으로 만드는 예술체험 '북바인딩 만들기'가 열린다. &nbs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장의 연기는 더 깊어지고, 더 뜨거워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89)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근형(85) 또한 “무대의 거목”다운 내공과 존재감으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연기력” “두 배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무대가 된다. 그 자체가 서사다” “숨도 못 쉬고 봤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며 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