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봄철을 맞아 겨울철 제설 작업 및 잦은 강우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 작업을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도로 정비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등 총 31개 노선(262km)을 대상으로 도로 파임 보수, 배수시설 퇴적토 제거, 도로 표지판 및 안전 시설물 정비, 노면 청소 및 환경 개선 작업 등을 포함한다. 특히, 관광지 주변 주요 간선도로와 시가지 중심 도로를 중점 정비하여 봄철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기록적인 강설과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도로 파손이 예년보다 많았으며, 이에 대한 긴급 복구는 이미 완료됐지만, 주요 간선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통행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재점검하고 추가 보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광군수는 지난 4월 3일 소나무재선충병 첫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4월 17일에는 장성군 경계 지역인 대마지구의 방제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대마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예방 나무주사 사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예방 나무주사는 병해충 감염을 사전에 막는 방제 방법으로, 장성군과 영광군 경계에 따라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피해 지역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향후에는 소나무류 대신 편백과 활엽수로 수종을 갱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마면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예방 나무주사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수종 갱신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출입이 잦은 축사,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Biosecurity zone)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경계선을 표시해 한 눈에 구분되도록 한다. 장화 소독조와 전실(前室)을 활용해 외부와 내부 동선을 분리한다. 이때 긴 의자나 넓은 발판을 함께 설치하면 출입인이 경계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소독과 환복을 쉽게 할 수 있어 방역 행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은 내외부용으로 구분해 보관·사용해 오염 경로를 차단한다. 현재 농가에서는 주로 소독약 분무, 소독조 담그기(침지), 자외선 조사 방식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 방법은 병원체 사멸 효과가 검증돼 있으나, 소독약 및 자외선 등(램프)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소독 장비 오염 상태를 자주 확인해 교체하고, 소독약은 권장 희석 비율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는 경기도 여주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여주시가 4월 17일 오후 8시경에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봄철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하여 3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하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정수장의 유충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유충 발견 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해 여주시 및 소속·산하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과 함께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및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인 여주시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병입수 공급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여주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빠른 시일내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 낙엽송 클론묘의 대량생산과 양묘·조림 연계를 통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낙엽송 클론묘 조림 활성화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나무의 생리적 특성으로 낙엽송 종자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묘목 공급도 불안정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세포배 유도 기술’을 활용해 낙엽송 클론묘(조직배양묘) 생산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체세포배 유도는 조직배양 기술 중 하나로, 세포를 복제하여 종자와 유사한 형태·기능을 가진 인공종자배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묘목은 산림청 시범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23개 조림지에 식재됐다. 이번 현장토론회가 열린 가평군 북면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조림지는 2021년 클론묘와 실생묘를 함께 조림한 곳으로, 식재 초기의 생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사)한국속성수포플러위원회, (사)더좋은나무만들기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클론묘 생산부터 양묘, 조림,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논의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2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홍릉숲, 역사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왕릉의 숲에서 시민들과 산림과학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변화해 온 홍릉숲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실험과 연구 공간으로서 홍릉숲이 지닌 생태적·학술적 가치도 함께 소개한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 강연 프로그램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 20일에 진행된 ‘제1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공공기관 목조건축물의 장점 및 사례’ 강연이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예약 신청은 숲나들e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의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홍릉숲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4월 남은 기간 동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싱크홀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태 △지하터파기현장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은 관련 부서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사항에 대해서는 사고예방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관련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시청 또는 관할 부서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김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남해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올해의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대표 행사인 소등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실시되며, 남해군청을 비롯한 공공청사와 관내 주요 시설물의 조명이 일시 소등된다. 더불어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 민간에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1970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민간 환경 기념일이다. 올해로 55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촉구하는 날로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기후변화주간 동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순천시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토마토뿔나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순천시는 정밀 예찰과 약제 방제 지원을 병행하며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과 열매에 피해를 입혀 토마토 품질과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지난해 국내에 처음 발견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검역 병해충이다. 현재 전남 8개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에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마토 농가 대상으로 신속한 약제 방제와 기술 지도, 아울러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유기 농업자재와 더불어 교미교란제 및 트랩 설치 지원 등 맞춤형 방제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토마토뿔나방 유입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장해를 토양 환경개선을 통해 예방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하절기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설하우스 토양 환경 관리 방안 교육 △고온기 작물 재배 대책 교육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과 절차 안내가 이뤄졌으며, 고온기 시설하우스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과정이 진행됐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시설하우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이상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범도민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이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것을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 ▵‘오늘 하루, 채식 한끼’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농업전문가 선정 기후변화 15대 뉴스 전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 안내서(모바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군,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전국 동시 소등행사’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실시한다. 소등 행사에는 소방·재난 상황실 등을 제외한 도내 주요 공공청사, 참여 신청 공동주택 280여 단지, 주요 시설물 540여 곳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생후 90일이 지난 소 26,951두(712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진행하고, 임신말기나 아픈 소의 경우는 접종을 유예하고 사유 소멸 시 즉시 접종한다. 시는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축산농가의 협조와 축산시설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를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모기나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매개 전파와 오염물과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된 소는 전신성 피부 결절, 유산, 불임, 우유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 밀양을 사수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굴포누리 기후변화 체험관에서 환경보호 활동 교육 프로그램 ‘초록지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어르신 외에도 부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들도 함께 참여해 1세대(어르신) 및 3세대(어린이)가 교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재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제55회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의 캠페인을 연다. ‘지구는 비상 상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 등 3가지다. 먼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는 이번 달 25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년 동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실천 내용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체험관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두 수거해 어린이날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은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을 위한 행사이다. 캠핑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블로그 등)에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는 캠핑장 지원으로 금강미래체험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은 클라우드 저장소 관리를 통한 불필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개정된 수도법에 따라 저수조 설치‧운영과 관련한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 수도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가운데, 저수조를 새로 설치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시행령 개정 이전에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올해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임실군 상하수도과에 제출하거나 정부 24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이미 저수조를 운영 중인 경우 시공 도면 대신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 민 군수는“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저수조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해 나가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신고 대상 건축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