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0년 넘게 지속된 축산 악취 해소라는 숙원 해결을 맞은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과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며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다졌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의 기쁨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잔치는 대산리 죽산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대산 1, 2, 3리 주민들이 공동 주최해 40년 넘게 지속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 공무원과 지역 인사, 마을 추진위원회,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나주의 중심은 농촌’이라는 신념으로 농촌 현안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대산리 사업은 그 결실로서 돌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생 맡아온 악취가 사라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해충 없는 Clean Home(클린홈) 만들기’ 방역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되는 해충과 각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전문 방역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충관리 전문가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 상태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가구원을 대상으로 청결관리 및 위생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방역서비스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아동복지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폐기물 감량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어학관은 매월 내부 정기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천의식을 높이는 한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도 제로웨이스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직원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일순 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라며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지속하고, 친환경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7곳에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는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하해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3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을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살피고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점검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의 역량을 강화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 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했다”라며 “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전주 도심형 생태관광의 가능성과 과제를 제안한 이슈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추진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지속가능성 △체험 △로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전 세계 생태관광 시장이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도심 속 숲·하천·공원에서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형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 등 새로운 수요층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인 생태관광에 주목하면서 ‘자연환경보전법’과 ‘관광진흥법’ 등 법적·정책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각 지자체도 △생태관광 지역 지정 △생태탐방로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연구원은 이번 이슈브리프에서 이러한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전주시의 우수한 도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하절기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한 가축진료 지원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동물의료지원단은 행정지원반, 임상진료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눠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상진료반은 공수의사 8명과 진주축협 진료수의사 1명 등 9명의 수의사가 축산농가의 가축 임상진료를 맡고, 방역소독반은 시 보유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로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물의료지원단은 진료를 요청한 농가 외에 지난 7월 17일~19일 집중호우 시 축사 침수 등으로 가축질병이 우려되는 농가에 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소규모・고령 농가 등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의 소독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동물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물의료지원단은 폭염 대비 소규모, 고령농 위주의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가축 진료활동, 질병 및 사양관리 상담, 차단방역 컨설팅, 축사와 농장 주변 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법정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을 담당하는 관내 71개 소독업소를 대상 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소독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 사항 준수 여부,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용량 준수 여부, 소독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실시대장 기록 및 보존(2년간) 여부 등이다. 시는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내용이 부실한 소독업소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공공시설 등 법적 소독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가 수행해야 한다”며 “소독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관내 이·통장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분리배출의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염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폐배터리·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배출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마을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이·통장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실천 유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원군 녹색성장과는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도시공원 수경시설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경시설은 ▲갈말읍 군탄공원(바닥분수·조경분수) ▲동송읍 에너지공원(바닥분수)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청소와 소독, 수질검사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속 피서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8회 순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설의 청결과 수질 안전을 위해 월 2회 이상 소독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폭염 속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춘천시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탐방로 내 낙석 위험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케이블카 상부정차장에서 삼악산 스카이워크 구간까지 탐방로 주변 급경사 사면에 낙석방지망과 방호책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탐방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되고 삼악산의 자연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3억 원(국비 7억, 시비 6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실시설계용역, 예산 편성 및 일상감사를 마치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공주시는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200헥타르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육 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택의 옥상 빨래나 음식물 건조 자제, 음식물 관리 등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천군이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맞아 AI 홍보송 ‘맥문동 소년’ 따라부르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는 AI로 제작된 축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50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내용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 소년’은 서천군이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맥문동 꽃 축제 홍보송으로, 지난해 배우 김응수가 부른 ‘맥문동 오빠’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최근 서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장항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과 데이트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경쾌한 트로트풍 멜로디에 AI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노래에 자신 있는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맥문동 꽃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내가 바꿀미래, 지구도, 진로도!’라는 주제로 환경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생태환경 교육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백두대간수목원 탐방, 폐플라스틱 새활용 키링 제작, 멸종위기 생물을 주제로 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적 접근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앞으로는 물건을 소비할 때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특히, 2년 전에도 캠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올해 다시 참가하면서 활동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져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에서는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양 지역에서 일상 속 폐기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바꾸는 ‘자원순환’ 실천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그 중심에는 (사)한국환경관리사 청양지회 회원들이 있다. 김선안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2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 자원순환 활동의 거점 공간인 ‘자원순환점빵’을 청양읍 읍내4리 마을회관 앞(중앙로3길 26)에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류해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회원들은 ‘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일회용품과 재활용품 수거 및 자원화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지역 기반의 자원순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순환점빵’은 단순한 재활용품 수거 공간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참여형 실천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