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실내체육관에서 12일 오후 1시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의 첫 경기가 일본과 프랑스의 맞대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다운 치열한 승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팬들과 관중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양 팀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지며 대회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세계 6개국이 참가한다. 참가국 대부분이 세계랭킹 10~20위권의 강호로, 6일간 총 15경기의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격돌한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강소휘, 육서영 등 국가대표 주전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맞붙으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배구 명문 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전시와 연계한‘시민미술학교’2회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근현대 채색화의 흐름을 주제로 최열 미술평론가와 조은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주제별 전문 강연을 선보였다. 1회차 이어 이번 2회차 강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강연자들과 관람객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져 문화예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고 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팔로우 및 전시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8월 1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술관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전시 관람 후기를 올린 선착순 500명의 관람객에게 아트 상품을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특별전시 자체의 예술성과 함께 시민참여형 강연과 이벤트가 더해지며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무장애도시 충무공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식개선 체험장인 ‘무장애 견본주택’을 견학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무장애 견본주택’은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된 체험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차 없는 실내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가구 및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무장애 견본주택에서 휠체어로 출입문 통과하기, 침대 옮겨 앉기, 전동 수납장과 전동 블라인드 사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 김성오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겪는 많은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며 무장애 시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만드는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해왔던 진양호동물원이 사람과 동물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중심 동물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진주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 반도 겐 총괄원장과 사육담당 수의사 일행이 상호협력 논의와 진양호동물원 기본설계 자문을 위해 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체결된 진양호동물원과 아사히야마동물원 간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지속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첫 번째 공식적인 교류활동으로, 진양호동물원의 확대 이전 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진양호동물원 기본설계 용역사도 함께 참석해 전체 계획안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아사히야마동물원의 운영 경험과 전문가 자문을 직접 받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동물의 서식환경, 사육시설 배치, 동선 구성 등 구체적인 설계 요소들에 대한 실질적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방문단은 진양호공원 일원과 기존 동물원 시설을 둘러보고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진심 1949에서 ‘2025년 여성창업교육생 주얼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재도약과 함께 여성창업 교육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단순한 작품 발표회를 넘어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작품 구성은 주얼리 공예품 100점으로, 교육생 10명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결과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및 취업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교육생은 “처음엔 내가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지만,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게 됐다”며 “주얼리 작품전시회가 여성 창업을 꿈꾸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여성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오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22개 기관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유사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선포,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한 공유, 국내외 최신 안보환경 동향들에 대한 공유 등 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며, 항상 빈틈없는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더우드조경 정창선 회장이 12일 경남 합천군청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정 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합천군을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남 학생,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다’라는 부제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기념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세대가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오는 13일에는 도내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생 역사동아리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현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곡 ‘나의 나라, 나의 조국’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발표하고, 호암중학교는 안중근, 유관순, 김학순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설정의 창작 뮤지컬 ‘그날의 외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함양제일고, 사파중, 창원중앙여고, 마산무학여고, 거제고 등의 학생들은 다큐멘터리, 인터뷰, 연극 등 다양한 영상 작품을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과 중등교육과 자료실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둘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도 전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함안 지역 관광 추진 조직(DMO)와 함께 전통 체험형 문화 축제 ‘오늘, 유생이 되다’를 7월 19일과 8월 9일 2회에 걸쳐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안 지역 관광 추진 조직(DMO)가 주관 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함안 복합문학관에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구성했으며, 약 3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인 ‘함안 별시 과거제’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현대적으로 변형해 한자 창작과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만들어 보았으며, 전통 의복인 유생복을 착용해 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외로도 다식·꽃차 체험과 가훈 쓰기 체험 등은 가족 단위의 체험 행사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가야금과 해금 국악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며 전통의 멋을 전했다. 이현범 관광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안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2일, 간병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전일형(24시간)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안심 병동사업’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상남도는 2010년부터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보호자 없는 병동’을 실현하기 위해 365안심 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현재 14개 시·군, 19개 의료기관의 84개 병실(456병상)에 간병 전문인력 336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다인실(5~6인실) 기준 병실당 4명이 3교대로 위생·식사 보조와 안전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사업의료기관을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법인이 설립한 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어, 하동과 산청처럼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이 없는 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료취약지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도지사가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 참여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주요 시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인쇄된 이번 스티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부 대상 시설은 ▲주민센터 ▲경찰서 ▲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도서관 ▲공공기관 ▲학교 ▲병·의원 ▲약국 등 군민 접근성이 높은 시설이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자가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 검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손쉬운 검진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상담 연계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검진은 익명으로 간단한 9개 문항(PHQ-9)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가 상담을 연계 받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화려한 불꽃쇼와 각종 이벤트가 함께하는 `태극기 휘날리다`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가야테마파크는 15일과 16일 오후 8시 20분 특별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개최한다. 더불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방문객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미니 태극기` 800개를 선착순 전달하며, 야간개장 및 불꽃쇼에는 야광팔찌를 함께 나눈다. 또한 메가 익스트림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인증샷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22m 고공 사이클에서, 혹은 타워 미션 중 태극기 인증샷을 남기면 추가 체험권 혹은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권민혁 홍보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휴를 맞아 공원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저녁 아름다운 불꽃쇼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홍, 공공위원장 한신희)는 지난 11일 주촌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촌마을공방 ‘해피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2025년 '읍면동 문화·여가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기업인 허니피플(대표 김미아)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설거지바 및 벌레퇴취제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촌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허니피플 관계자 등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홍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촌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신희 주촌면장(공공위원장)은 “폭염과 호우로 궂은 날씨에도 주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해피클래스는 18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가야왕도 김해시가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한다. 고도(古都)는 고도육성법에 따라 특정 시기 수도 또는 임시 수도이거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고도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보존돼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을 기준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지정되면 안정적인 정부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지난 11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김해 고도 지정 타당성조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1억8,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 주관부서인 문화유산과와 관광과,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과, 공원과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도의 개념, 추진 방향, 고도지정지구(안),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김해시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해 수로왕의 탄강 설화가 서려 있는 구지봉, 가야 왕궁으로 추정되는 봉황동 유적을 비롯한 7개의 국가사적이 도심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김해시는 고도 지정으로 도심 곳곳 고대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