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반민주적인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K-민주주의를 새로 쓰고 있다. 우리 현대사와 헌정사를 보면, 군대를 동원하여 국민을 통제하는 비상계엄은 항상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시키거나 위태롭게 했다. 크게 아홉 차례 진행된 비상계엄과 헌법개정은 헌법을 가르치기 부끄러울 정도로 일그러진 역사를 가지고 있었으나 87년 6월 항쟁으로 현재의 민주헌법이 탄생했다. 이번에도 과거 집권 연장과 반란의 수단으로 사용된 비상계엄이 우리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으나 불의에 저항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평화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번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은 오히려 대한민국이 오욕의 역사를 떨쳐내고 K-민주주의를 보유한 정치적 선진국으로 대전환하는 역설을 낳고 있다. 특히, 전남은 비상계엄의 역사를 더 아프게 겪었으며 여전히 역사적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최초의 계엄이 1948년 여수·순천 지역에 발령되어 수많은 지역민이 희생되었다. 그로부터 73년이나 지난 2021년 ‘여수·순천 10.19 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지를 백암산 국기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암산 국기단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평안을 기원해 온 유서 깊은 장소다. 장성부사와 인근 군현 관장들이 유교식 제례를 봉행했던 기록이 전해진다. 1983년부터 장성문화원이 주관해 제례 봉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정원 야외무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놓고 논의한 끝에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백암산 국기단을 성화 채화지로 최종 결정했다. 성화는 대회 전날인 4월 17일 국기단에서 채화해 북하면, 북이면 등 10개 면을 거쳐 장성읍시가지를 돌아 장성군청에 안치된다. 이후, 개막식 당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성화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성화 봉송 과정에선 자체 공모를 통해 마련한 특색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읍면주자 봉송 구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성화 환영행사도 계획 중이다. 체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함평군은 영농철 수요가 많은 목재파쇄기와 비료살포기 등 농기계를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6일 “역량강화 교육을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여 다양하고 정밀해지는 농기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임대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함평군에는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임대사업소 3곳에서 총 96종 461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 · 관리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소모품은 미리 구비해 농기계를 신속히 정비하며, 농기계 제조업체와 협업 강화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미리 농기계를 정비해 농업인에게 최상의 농기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농기계 정비 기술을 향상시켰다”며 “농업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실국장 회의 석상에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에 비극적인 일이라 평가하며, 공무원들이 국가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며 “특히 대통령의 손편지를 보니 태극기부대와 상황인식이 같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며 “공무원들도 국가가 제대로 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힘을 합치자”고 특별히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한우 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했다.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시세와 거래 현황을 점검한 후,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제적 기반을 든든히 지탱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가축을 출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운영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비육우 192마리, 번식우 21마리, 송아지 160마리가 출하되어 총 373마리가 거래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한우가 경매되었으며 명절 특수에 따른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학정리 부지로 신축 이전해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매주 수요일 한우 경매를 진행한다. 비육우와 임신우는 매주, 송아지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반값여행 성공다짐대회’와 함께 새해 청렴다짐 행사를 열어 청렴한 공직사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다짐 행사는 성공다짐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결의하고, 청렴한 강진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행사에서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손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채 ‘청렴강진’을 세 번 외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청렴 실천에 대한 강진군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초석”이라며, “올해 강진군이 청렴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청렴 다짐 행사를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이러한 청렴 문화가 강진군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군민들 역시 “청렴을 다짐하는 공직자들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흥군은 16일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 고흥읍 기관사회단체장, 입주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흥양관’은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9억 8백만 원을 투입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KT 사택을 매입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가전·가구 제품까지 갖춘 고흥군의 첫 공직자 공동주택이다. 이곳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8세대가 있으며, 세대별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베란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로 선발된 직원은 총 16명이며, 이들은 입주식을 마친 16일부터 이주를 시작해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날 입주자 대표로 나선 송병준 주무관은 “높은 월세 부담으로 본가로 이사해 출퇴근하던 중, 직원 공동주택에 입주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료비 증가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료비 지원 대상은 축산물이력제(‘24. 12. 13.)를 기준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로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4만원 이내로 30두까지 마리당 1만8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지역 한우는 총 1401농가에서 5만8347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비 차액분을 지원받는 농가는 1045농가로 전체 약 75%에 해당한다. 시는 1월 중 대상 농가 관할 읍·면·동별 신청서 접수를 통해 2월 하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및 한우 송아지 폐사 예방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프리미엄 딸기 명가 담양군이 올해 첫 딸기를 수출했다. 담양군은 지난 16일 봉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첫 선적식을 열고 딸기 256kg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검역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올해 4월까지 6개국(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캐나다)으로 주 1회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 딸기는 내수용으로 각광받고 있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난 2018년부터 베트남,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전 세계로 100여 톤을 수출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앙지에(Angier)’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랑스와 케냐, 인도네시아 등지에 딸기 육묘를 수출하며 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담양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도록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대 주산지 중 하나인 담양군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 ‘죽향‘ 딸기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kg당 38,363원(특등급/2025년 1월 14일기준)으로 최고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은 금년 1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 되도록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장흥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장흥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했다. 이에따라 2025년 1월부터 수당별 각 2만원씩 인상하여 보훈명예수당 7만원, 참전명예수당 11만원, 참전유족수당 7만원을 지급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있어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장흥군이 민생경제 활성화 5개 부문 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국가적인 불안상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구체적 추진방안도 내놨다. 이번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및 스포츠마케팅 확대 ▲물가안정 및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일자리 창출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체 군 직원 복지포인트 중 인당 10만원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했다.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매주 1회로 확대하여 공무원들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한다. 또한 전라남도와 함께 연매출 1억 4백만원 이하 음식점에 대해 공공요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인 장흥사랑상품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올해 발행예정액은 전년 108억 원 대비 2.2배 늘어난 240억원 규모다. 조례개정을 통해 명절·지역축제 기간에는 특별할인제와 캐시백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와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해 복지 대상자의 자격 적정성을 공정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받는 대상자의 구체적 요건을 검토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사후심의를 통해 기존 지원 사례의 적정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근로 사업 및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이병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우리 군민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오늘과 내일의 천하장사들이 영암군민 앞에서 100회 우승을 목표로 을사년 출정을 알렸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5일 영암군청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새해 씨름단의 다짐과 목표를 나누고, 새로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아가 이달 24~30일로 예정된 ‘2025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대내외에 알리는 출정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김진우, 태백급 문현우, 한라급 이태규, 백두급 백원종 선수다. 기술씨름의 강자인 김진우 장사는, 부평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증평인삼배 고등부 경장급 1위를 차지했다. 들배지기가 특기인 문현우 장사는, 여수공고·울산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들배지기 장인 이태규 선수는, 능인고·경기대를 졸업하고,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용사급에서 1위에 등극했다. 잡채기의 달인인 백원종 장사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제10기 SNS 서포터즈로 25명을 위촉하고 15일 오전 호텔 마띠유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기명 시장과 SNS 서포터즈 선발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와의 대화,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에서 여수시정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책·축제 등이 적기에 홍보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데이(합동 취재 활동)’를 통해 분야별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매월 ‘서포터즈 미션(취재 소재)’을 부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1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선발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