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숏폼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메시지인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예방 캠페인, 검진 활성화, 인식개선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관심 있는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짧은영상(숏폼) 콘텐츠로 촬영기반의 일반 영상 분야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기반의 AI 활용 영상 분야 두 가지로 진행되며, 작품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분야별 전문가 심사와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그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상작 수상은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하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서울의 우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최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왔다”고 답했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현장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소개하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한시적으로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생활하는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어린이 사망)과 관련하여 기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물량을 한시적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항으로 선정 대상은 사용승인 20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이 있는 세대이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신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의 주택용 소방시설 담당자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약 2,000가구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와 함께 기본적인 화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할 대학을 선정하고, 7월 31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지난 6월 20일 2차 공모계획 공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35억 원, 7개 대학), 기업수요 연구개발(50억 원, 5개 대학, 10개 과제), 대학 자율혁신(56억 원, 7개 대학)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교육부 라이즈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등 141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도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 신소재,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의 기술역량을 활용한 기업 수요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남지역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이 수질검사를 물사랑누리집 또는 각 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 6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전화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 등을 위해 시군에서 직접 찾아가 수돗물 검사를 방문 수행하는 방식으로 정보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녹조 발생이 잦아지면서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걱정 없이 수돗물을 음용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로 수돗물 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진양향현록', '안성국·광주노씨 부부 만제록'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윤현진 유품'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하고,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했다고 밝혔다. 진양향현록은 고려 이래로 진주 출신 인물들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은 필사본으로 서계(西溪) 박태무(朴泰茂, 1677∼1756)가 1752년에 편찬한 자료로 추정된다. 박태무는 진주 내동에 세거하던 태안박씨로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남명학파의 정치적 몰락이 격심하던 시기에 남명학파의 명맥을 계승한 인물이다. 진양향현록은 ‘진양향현록(晉陽鄕賢錄)’과 ‘유주록(遺珠錄)’의 합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된 인물로는 진양향현록에 95명, 유주록에 9명이 기술되어 있으며 고려 전기의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을 시작으로 조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총 104명의 행적이 담겨 있다. 진주 출신 인물들을 총망라한 자료로 지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일본이면서 완질본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닌다. &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나눔의 숲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옹진군이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도서지역에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34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 아래 ▲숲 치유 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체험 ▲숲 산책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 관광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실질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숲 치유와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은 참가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상에서 벗어난 야외 활동을 통해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에도 도움이 됐고,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며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만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30일 진해구청에서 '진해군항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진해군항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해군항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윤유식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박사가 진해군항제의 글로벌화 발전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경남대 선종갑 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 콘텐츠 개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축제 △지역 방산기업 참여 및 기업 후원사 유치 △지역 상권 재생 연계 △교통 체증, 주차난 등 주민불편 해소 △다양한 글로컬 콘텐츠 행사 방안 △해외 글로벌 축제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하여 진해군항제가 단순한 벚꽃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축제가 지역의 문화경제적 파급력, 사회 통합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관광 효과 등 다방면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 시, 8월 한 달간 시정 홍보 전광판 등 통해 시민께 안내... 따뜻한 감성 전달 기대 창원특례시는 8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김일태 시인의 시 ‘부부’의 한 구절인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글귀는 ‘자전거는 바퀴를 굴려주어야 굴러갑니다.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면 우리 인생은 목적하는 곳으로 잘 굴러갈 것입니다. 앞바퀴는 목적지를 향하고 뒷바퀴는 중심을 잡으며 나아갑니다. 부부도 자전거처럼 나아갈 때 안정된 가정을 가꿔갑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으니까요’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8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출신 문인의 작품 속에 쓰인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발굴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유치원, 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55명의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5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73명, 중등 73명이다. 이번 인사로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에 이필재 대송고등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성기 중등교육과장,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에 한현숙 호계고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에 한민수 일산중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임정택 성안중학교 교장,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일성 방어진중학교 교장,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손위철 울산강남중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3명도 추가로 신규 배치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여러모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각 늘봄학교를 찾아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1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토끼의 마음 우산’ 도서를 읽고, 엘이디(LED)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하며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는 체험을 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남부도서관은 8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구 옥산초등학교와 중구 성안초등학교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는 ‘독도 바닷속으로 와볼래?’ 도서로 독도 해양 생태를 탐험한다. 2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사제임파서블’을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학교 밖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제임파서블’은 담임교사가 문화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선정해 1대1 또는 1대3 소규모로 짝을 이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남지원청에서는 총 31개 학교, 200명의 학생과 교사를 선정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는 함께 관람하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른 후 영화관에서 함께 관람한다. 관람 이후에는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영화관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교사 또한 “학생들과 함께 보내는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 기간 중 긴급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우리아이 함께 온(溫)’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자녀 방학 기간 중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운영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교육청 소속 직원이다. 자녀는 보호자와 함께 출근해 사무실 내 지정 공간 또는 회의실, 책마루 등 일부 공간에 조성된 전용 놀이공간에서 머물 수 있다. 해당 공간에는 블록 등 어린이 놀이교구가 비치돼 있어, 자녀가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유연근무제,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육아기 자녀를 둔 한 교육청 직원은 “자녀돌봄 휴가 등 여러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여름방학처럼 갑작스럽게 자녀를 맡길 곳이 없을 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담양군 청소년들이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허수아비를 만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담양군은 31일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폐현수막을 활용한 허수아비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폐현수막 허수아비를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허수아비에는 “환경을 지켜요”, “불편함은 잠시, 편안함은 영원히 자연과 더불어”, “자연은 소중한 우리의 보물” 등의 메시지를 적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환경에도 해롭지만, 직접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으로 이어진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7월 30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코칭 프로그램인 ‘윙스테크랩(WINGS Tech-Lab)’ 1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0여 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유한 기술과 아이템의 특성을 반영해 기술 분야별 랩(lab) 테이블을 구성하고 단계별 기업설명회(IR) 전략 수립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캐피털(VC) 관점의 IR 전략 특강 ▲기술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기술 영업방법(BM) 점검 멘토링 ▲IR 피치덱 작성 방법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코칭 ▲효과적인 발표 구성 및 스피치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모의 IR을 통해 실전 발표 역량을 직접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 창업자는 “투자 유치 관점 이해부터 기술 비즈니스 모델 점검, IR 자료 제작, 피칭 등 다른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을 통해 다각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