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광진구가 구의2동 청소년독서실(자양로 38길 17-5, 3,4층)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3월 독서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후된 시설과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리모델링된 공공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사례를 참고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총 7천 5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조성 ▲좌석 간 간격‧너비 확대 ▲건물 입구‧계단 공간 정비 ▲독서실 입구 확장 및 휴게공간 마련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 ▲책상별 매립형 콘센트‧조명 설치 ▲책상·의자·사물함 등 노후 가구 교체다. 이용 편의와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층별 기능을 구분해 3층은 개방형 열람석, 4층은 칸막이형 집중석으로 구성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출입 동선도 정비하여 전반적인 공간 활용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131 작은미술관에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 《시2선–Antaeu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안타이오스(Antaeus)에서 모티프를 얻어 상실과 균열 속에서도 회복되는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한 전시로 8월 27일까지 열린다. 김민혜 작가는 오랫동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을 작업의 주제로 삼아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받은 선(線)의 이미지로 흔들림과 진동, 균열과 회복이 반복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부서지고 깎인 선들은 오히려 새로운 틈을 만들어내며, 그 틈은 초록의 새싹처럼 생명을 틔운다. 특히 ‘땅에서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라는 전시 기획 의도에 맞춰 플로리스트 이나영과 협업해 자연 요소와 식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생명력 넘치는 식물과 유기적인 설치는 작품과 어우러져 자연과 회복, 재생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김민혜 작가 전시로 무너짐과 회복, 단절과 연결, 치유와 재생이 반복되는 인간 내면의 파동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새홍보관은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철새홍보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판매·체험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예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철새홍보관에서 공예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새홍보관 1층 전시 공간에는 삼호철새마을 공방 4곳(▲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잇츠포유 ▲세라믹 스튜디오 수)이 참여해 솟대·한지·비누·섬유 띠 공예·도자기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상시 전시하고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달 1회 각 공방별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도 철새홍보관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솟대 만들기, 클레이 비누공예, 띠 공예, 도자기 체험 등 철새와 자연을 주제로 한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사전 모집하며 최소 10명에서 최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원예작목의 신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 확대를 위해 7월 30일 영주시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2025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박, 당근, 생강, 마늘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실증시험은 △수박 1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당근 조기재배 지역적응성 평가 △생강 생력화 토양소독제 효과 및 파종 방법별 수량 비교 △마늘 신품종 지역적응성과 주아재배 통마늘 품질 비교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박은 기존의 2줄기 재배와 비교해 1줄기 방임재배 시 노동력 절감과 과실 상품성을 비교하기 위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기존 노지 수박은 3줄기 관행재배 방식이었으나, 2019년부터 2줄기 방임재배로 전환되어 정착됐으며, 올해는 추가적인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1줄기 재배의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다. 당근은 지역 특성상 봄철 저온과 장마로 인해 주로 가을재배가 이루어졌지만, 조기 파종을 통해 여름 수확이 가능할 경우 제주·남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 아동복지센터가 함께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정말잘돼’와 협력해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독서 미술 활동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선인장 찰흙(클레이) 화분과 삽화 펜 소묘(일러스트 펜 드로잉) 작품 등 23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도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신청 과정에서 위임자 신분증 제시 요구에 민원인이 화를 내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분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현장 출동 △민원인 제압 및 호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민원전화 전체(전수) 녹음 도입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마련 △민원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등 다양한 민원 공무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폭염 대응 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중구는 올여름 울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낮 12시부터 3시까지 건설 공사 현장과 성동마을, 길촌마을, 풍암마을 등 지역 내 폭염 취약지역 상공에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와 농작업자, 어르신 등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항공기(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방송한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17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이 울산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다. 2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기홍 의원(사진)은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실태조사 재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울산시와 구·군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을 보면 △울산시 43억 9,900만원 △중구 4억 8,100만원 △남구 22억 3,000만 원 △동구 8억 500만원 △북구 4억 1,000만원 △울주군 52억 5,400만원 등으로 울주군이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에서 소상공인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와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는 지원 정책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처럼 정책에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문제는 중요하지만 울주군의 소상공인 관련 실태조사는 지난 2021년 이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0일 수해 복구와 폭염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도청 직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서희봉 위원장은 소관 부서로 재난·재해 업무와 피해 복구를 담당하는 도민안전본부와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소방본부 등을 찾아 당면 업무로 인한 노고를 치하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힘이 들겠지만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의회가 평소에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지만 어려운 일 앞에서는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장성군이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에 나섰다. 풍수해 이후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말라리아, 피부질환이나 눈병 같은 전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침수·산사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특장차와 보건소 방역 인력을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풍수해 지역 주민이라면 개인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섭취하기 △상처난 손으로 음식 조리 금지 △익힌 음식 섭취 등을 잘 지켜야 한다. 모기 발생을 억제하려면 생활권 주변 고인물을 없애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자제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한다. 피부질환·안질환을 예방하려면 수해지역 방문을 삼가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과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까지 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생교육수당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진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3년 7월부터 관내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이 사업을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재원은 전남교육청과 진도군이 공동으로 분담하여 이뤄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투자임을 잘 알고 있다”며 “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흡연과 마약 노출 위험으로부터 학교 현장을 지키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9~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초 · 중 · 고 · 특수학교 관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류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흡연과 마약류 등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학교종합지원센터장도 함께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의 ‘급변하는 담배제품과 청소년 사용행태의 변화’를 주제로한 강의를 시작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최정주 수사관이 ‘마약류 범죄 동향과 청소년 마약범죄 수사 사례’를 소개해 학교 관리자들이 현실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감사관 나홍현 사무관이 학교 현장의 청렴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관리자의 청렴성 제고를 강조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의 중·고등학생 일반담배 흡연율은 6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7월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2025년에 최초로 시작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협약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기업의 애로 기술이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임교원과 지역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체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주요 기술 분야는 지역주력사업인 스마트 조선, 미래차·로봇, 농수산 등 3개 분야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 30일 오전 11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와 지식재산(IP) 및 기술안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경영실 3자 간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 신재호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법학과 교수), 류예리, 김영선 교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황호근 인재경영실장, 김영호 인사팀장, 윤태성 인재개발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 대상 채용 기회 확대 △IP와 기술안보 교육 제공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IP 및 기술안보 분야의 교육을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