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도 장수사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구청 기획회의실에서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사업 참여 사진관 31개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 사진관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1인 1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진관 모집·관리 ▲대상자 신청·접수를 담당하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사업계획 수립 ▲사업 총괄 및 후원금(KB국민은행) 집행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진관은 ▲장수사진 촬영 ▲액자 제작 ▲사업비 정산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달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효도 장수사진 촬영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효도 장수사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소재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집수리 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방수, 싱크대 수리 등을 돕는 게 골자다. 중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내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찾아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산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준공이 최종 인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안산시는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다.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로 전체 준공을 마무리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담을 덜고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고양특례시의 3개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 참여·권리(마두) ▲청소년 생애 디자인(일산서구)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토당)에 따라 특성화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권리’ 중심의 마두수련관… 청소년의회, 제안창작소 등 참여기구 활성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와 ‘권리’ 증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시 대표 법정 참여기구인 ‘참여위원회’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 7월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4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이 있다.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조망이 뛰어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2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5개사(社)의 제품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홈앤리빙 등 약 500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밀폐용기, 압력밥솥 등 기획상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부터 킴스클럽, 롯데마트 등과 함께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85억 상당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6월 43,530명, 7월에는 총 5만 4천216명을 돌파해, 북카페가 도민 생활 속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카페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열린다. 김동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다. 총 20여 개사 내외의 여성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 창업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은 9월 15일부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사업화 자금 ▲제품 및 서비스 판로 개척 ▲전문가 연계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조성된다. 여성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신청은 꿈마루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위해 ‘2025년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부천·시흥·안산·광명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 ▲해외 실증(PoC)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 서부권은 도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R·D 기관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창업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와 최근 2개년도(2024~2025) 중 시군 신청 사업지구 등 약 80개 지구를 대상으로 드론 기반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3차원(3D) 영상을 확보하면서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도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가 접하지 않는 맹지에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존 지적재조사사업에서 드론을 2차원 영상 촬영에만 활용했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3차원 영상 확보에 나선다. 기존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단순 항공촬영을 통한 2차원 중심의 평면 영상이라 지형의 높낮이나 구조물의 입체적 형상을 파악하기 어려워 현장조사와 추가 측량이 요구됐다. 반면 3차원 영상은 실제 지형과 건축물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측량 및 현장조사 업무 간소화할 수 있어 인력·예산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은 업무 효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가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상표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투입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910건 중 459건(16%)이 가맹정보공개서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에 등록된 상표등록정보가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정보를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에서의 상표 등록현황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2,910건 중 2,451건(84%)은 일치했으며, 459건(16%)은 불일치로 나타났다. 주요 불일치 유형으로는 ▲출원 후 등록 상태 미반영(161건) ▲만료일 연장 미반영(154건)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91건) ▲단순 오기(37건) ▲KIPRIS 조회 불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표권 포기·거절 미반영, 조회불가 유형 107건은 가맹점주의 피해 우려가 커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는 정보 불일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가맹본부는 8월 31일까지 경기도에 변경등록 접수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