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어르신들의 자기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해군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2강좌, 취미여가 11강좌, 건강증진 3강좌 등 총 15강좌로 구성됐으며,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교육, 노래교실, 고고장구반, 손발 마사지 등 다양한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 인원 기준 미달시 해당 프로그램은 폐강된다. 수강료는 강좌당 5천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60세 이상 어르신은 남해군 노인복지관으로 방문하시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 평생교육, 취미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를 마련했다”며 “준비한 프로그램 수강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회장 이명심)는 지난 24일 극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양전마을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사)한국생활개선 남해군연합회 임원 20명은 큰 피해를 입은 양전마을에 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가구를 찾아가 내외부의 토사 및 오물 제거 작업, 집기류 세척, 청소 등을 하며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다. 낮 최고온도가 약 35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임에도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가구의 복구 작업에 힘썼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고 전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힘을 보탰다.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이명심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복구 작업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하루빨리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이 되기를 바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상주 은모래 책방에서 ‘상주지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위탁 운영되던 상주 공공임대주택 내 커뮤니티센터가 2025년 6월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 만족도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상주지역 돌봄 및 교육 여건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센터 엄미애 교사가 그간의 주요활동(5분 책읽기, 요리교실, 라면·영화데이, 소원팔찌 만들기, 책 읽고 인형 만들기 등)과 현황을 직접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직영으로 운영이 전환되면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궁금증이 해소됐다. 커뮤니티센터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라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센터가 마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 마을순찰대로 구성된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이장 448명을 대상으로,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풍수해 대비 마을 순찰대 필요성과 역할 △우선대피 대상자 지원체계 운영방안 △비상 발령 시 주의사항 등이 다루어졌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마을단위로 맞춤형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대피 도우미를 구성·운영하는 실질적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교육으로 선도적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으로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자율 치안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지원으로 마을순찰대가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고 주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7월 16일부터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남해군 민원지적과와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되며, 더울 때나 우천시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양산·우산 겸용 400여 개를 구입해 비치했다. 성함, 연락처, 반납 일자만 작성하면 누구나 수령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 대여 서비스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양산 대여 서비스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한 서비스로,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 중 자외선과 열사병 위험으로부터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학수)는 지난 25일 오전 남해군청에서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는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 지닌 남해군의 역사적 가치와 국기 태권도의 호국정신을 연계하여 지역 홍보와 태권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대회 개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남해군 발전 및 군정 홍보 지원 △경남 태권도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교류 △기타 태권도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이 담겼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고려대장경 판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지역의 호국정신과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접목해 남해의 문화적 위상 제고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고려대장경은 우리 민족의 호국 불심과 지혜를 담은 세계문화유산이며, 태권도는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무예로써, 상호 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의 기초지자체가 총 401개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91개의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2차 본선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 점수를 합산해 총 86개의 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점차 늘어가는 발달장애인의 비율에 비해 돌봄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주거코칭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건강 한 걸음, 행복백세교실』의 2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 한 걸음, 행복백세교실』사업은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 중 하나로,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이 관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해 4회에 걸쳐 운동, 영양, 치매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건강 행태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2회차 교실의 주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변에 고혈압, 당뇨를 앓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관리와 예방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심근경색 증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앞으로 덕천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 시즌 프로그램인 '2025년 여름엔 박물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독립의 위대한 주역들을 찾아 떠나는 비밀결사대'를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박물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 부산의 독립운동과 범어사'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회차별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범어사와 사찰계의 항일운동'과 '부산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중심으로 ▲전시실 투어 ▲'더블유-케이(W-K)암호* 해독 미션' ▲희망의 꽃등불(압화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우선 ▲3.1운동과 범어사, 사찰계, 부산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해 사전 학습을 한다. ▲이어 한국광복군 출신 김우전 선생이 만든 ‘더블유-케이(W-K)암호문’의 해독법을 배우고, 작전 수첩을 활용한 암호 해독 미션을 수행한다. ▲그 후 교육강사의 해설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미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문화센터)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교육청,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해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기타 인공지능(AI) 관련 자유주제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실전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생(보호자와 팀 구성)이나 중학생(개인 참가)이다. 접수는 오늘(28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는 작품 기획서, 코딩 결과물, 소개 영상 등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는 스크래치또는 엔트리다. 심사는 10월 초에 진행되며, 창의성·적합성·구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집중 하계휴가 기간,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늘(28일)부터 8월 8일까지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차량에 전자인증표(RFID)를 부착하고, 월~금요일 중 하루를 운휴일로 지정해 운행을 자제하는 자율참여형 교통문화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자동차세 10퍼센트(%)(연납 시 최대 14%) ▲공영주차장 요금 50퍼센트(%) ▲주거지 주차요금 20퍼센트(%)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사정에 따라 연 4회 운휴일 운행이 허용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는 해당 기간 중 운휴일과 관계없이 차량 운행을 할 수 있으며, 위반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다만, 공공기관 청사 출입 제한과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미적용 등 일부 제도 운영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는 하계휴가 시즌에 따른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해, 통상적으로 폭염이 심해지고 많은 기업체가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기간에 승용차요일제를 해제키로 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승용차요일제에 동참해주시는 시민 여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2025 부산 슬러시드(Slush'D)'를 팬스타 크루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슬러시드(Slush’D)’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의 공식 라이선스 기반 국내 유일 파생 행사(스핀오프 이벤트)다.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성장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창업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내 최초로 부산에 개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팬스타 호 선상에서 '창업 항해(Hacking the Sea of Startups)'를 주제로, 대학생 예비 창업가를 비롯해 신생기업(스타트업), 벤처투자사(VC) 등 180여 명이 참가해 밀도 높은 교류(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단순한 피칭이나 전시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선상이라는 비일상적 공간을 창업 실험실로 전환해 창업 현장에 있는 선배 창업가들과의 심층 대화, 투자자와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구·군과 함께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도상훈련(이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무원 ▲현장인력 ▲실무부서 ▲유관기관 ▲민간조력자 등의 유기적 협조와 상황별 역할 분담을 미리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절차, 계획, 전략 등을 토론하며 숙달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극한호우*시의 산사태 발생 우려 상황을 가정해 주민 사전대피 상황을 모의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으로 ▲[2025년 9월 11일, 밤 10시 정각] ‘일 강우량 120밀리미터(mm), 누적 280밀리미터(mm), 다음 날까지 100밀리미터(mm) 추가 예보’로 설정했고, ▲[밤 10시 10분] 구·군 상황판단회의, 산사태 ‘경보’ 단계 발령 ▲[밤 10시 20분] 산림청, 부산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발령 ▲[밤 10시 30분] 구·군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결정’ ▲[밤 11시 정각] 주민대피 실시 순으로 긴박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개막식, 8월 1일]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인 '다대 불꽃쇼'와 함께 진행된다. [다대 불꽃쇼] 일몰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주요행사] 또 다른 바다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선셋 비치클럽(8.2.~8.3.)과 다대포차(8.1.~8.3.)가 준비돼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6일 오전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 이 곳에 거대한 부엌이 차려졌다. 최대 500인분에 달하는 식사 준비가 가능한 ‘밥차’가 가장자리에 들어서고, 그늘막에는 간이 탁자와 의자가 놓였다. 그 사이로 하얀 김이 오르고, 갖은 재료를 손질하는 소리가 공원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가회면 수해 복구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의 매 끼니는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의 손끝에서 마련됐다. 점심 메뉴로 소불고기 500인분, 저녁으로는 북어 미역국 250인분이 제공됐다. 조정숙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장은 “수해 복구는 밥심으로 하는 거 아니겠나. 큰 일을 당한 이재민, 무더운 날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면 식사 준비는 크게 대수로운 일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대한적십자는 지난 20일부터 합천군 일대 이재민 150명, 자원봉사자 250명이 먹을 매 끼니를 준비해 왔다. 이날은 제39보병사단 68명과 자원봉사자 400명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차려냈다. 이날 가회체육공원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에 큰 일이 생기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