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의 봉사단원 15명이 7월 26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2층 모두의 강당에서 실버주택 거주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냅킨부채, 수박화채 나눔 및 폭염안적수칙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은 노약자들에게 건강상의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고, 이번 나눔 활동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냅킨부채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이겨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수박화채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폭염 시 주의해야하는 건강관리와 요령 등 안전수칙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활동에 참여한 박기표(중앙고1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에서는 7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합동으로 고성군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합동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사전에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국민안전 농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전문 예찰요원이 병해충 합동 예찰 실시 결과, 짧은 장마,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등이 확인됐다. 잎도열병방제는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됐을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방제 실시하여야 한다. 고성군은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방제 적기로 보고 있다.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제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고성군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또한, 육묘단계부터 4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7월 25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동물가족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수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내 동물 보호·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동물 복지, 생명가치 확산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유기동물 보호 및 치료,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검진 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입양 연계, 반려동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대한수의사회의 전문성과 민관 협력이 더해져 동물복지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수의사는 단순히 동물을 진료하는 역할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전문가”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 하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은호)는 7월 26일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위원장, 백수명 경남도의회 위원장, 정영환 군의원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마을 이장 및 19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2025년 제3회 하이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문화공연(고고장구) △웃음 레크레이션 △기념사(축사)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문화공연(노래교실 합창,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은호 하이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주민총회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여기 계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하이면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가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7월 26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첨단과학기술’을 주제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구성돼 전국 초·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8명이 참가, 총 6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중의 관심과 참여가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을 평가 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작, 대구광역시장상 1작, 대구광역시교육감상 2작, 국립대구과학관장상 4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100만 원이,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대구광역시교육감상과 70만 원이,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최 측은 7월 28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 선정된 20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표현력과 완성도가 우수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선정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며 한층 더 성장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공모는 기존의 사진가뿐만 아니라, 갤러리 대표, 큐레이터 등 다양한 기획자들에게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공모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됐으며, 그중 총 20팀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7월 28일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이들은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맞춰 비엔날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대덕문화전당, 낫온리북스, 예술상회 토마 등 대구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가자 별 전시 일정은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만난 대구 이육사’ 체험학습을 8월 2일과 9일 양일에 거쳐 총 4회 운영한다.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전시는 현재까지 1만 7천여 명이 관람했는데,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4회 마련했다. 성인 대상으로는 특강·답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체험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가 대구에서 독립운동가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들여다보고, 가족과 함께 직접 이육사 이미지를 만들고 꾸며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특별기획전 관람, 입체 퍼즐로 당시 멋쟁이 신사였던 이육사를 나만의 개성으로 만들기, 이육사가 썼던 글귀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부채에 꾸미기 등으로 이뤄진다. 8월 2일과 9일,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사 관리·감독 업무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 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4차로)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삼덕동 소재 카페 ‘수평적관계’에서 2025년 두 번째 청년 팝업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수평적관계’ 김태환 대표가 직접 진행한 체험형 강연으로,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창업 경험을 청년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커피의 생산지, 품종, 로스팅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향을 직접 비교 시음하며, 커피의 유통 구조 및 등급별 특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과 실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진행 방식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부에서는 김 대표의 실제 창업 과정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조언이 이어졌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예비 창업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커피 시음과 구조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고, 대표님의 경험담은 창업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과 함께한 점도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 팝업클래스’는 2024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구대표맛집’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 82개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음식 사진과 함께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9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햄버거·커피·외식 모바일 상품권(1종)을, 가장 많은 맛집을 이용해 리뷰 인증을 남긴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구대표맛집’ 82개소 목록과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구 외식업소의 활력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중구대표맛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 좀 꺼줄래 에너지 절약 좀 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으로 냉방 가동 등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창원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창원 YMCA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창원시민과 진흥원 직원, 평생학습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15일과 24일에는 상남시장 등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생활 속 하루 1㎾h 줄이기 실천 요령과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활동기간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7월 15일, 7월 24일, 8월 22일 예정)과 온라인 SNS 홍보를 병행하고, 진흥원 직원과 지역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절약 교육도 총 2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27일부터 중앙부처와 경남도, 함양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중앙합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해 규모는 사유 시설 453건에 5억 3,000만 원, 공공시설 277개소에 112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응급 복구는 431개소 중 410개소를 완료하여 9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합동 조사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등 사유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본부는 경남 진주시 문산체육관에 설치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8월 2일까지 복구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중앙합동 조사를 완료하고, 신속한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예비비를 활용하여 사유 시설 재난 지원금 지급과 공공시설의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의 피해액이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인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음악축제로,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왔다.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을 넘어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줄라이 페스티벌’의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로, 함안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매달 개최되어 온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이틀간의 특별 공연으로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에서는 클래식 해설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태양을 중심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이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에 나섰다.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간 함안군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를 순찰하며 262개소에 생수(500ml) 3만1440병을 배부했다. 생수 배부 대상은 실내 무더위쉼터 262개소이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건강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폭염 5대 기본수칙(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