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진양향현록', '안성국·광주노씨 부부 만제록'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윤현진 유품'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하고,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했다고 밝혔다. 진양향현록은 고려 이래로 진주 출신 인물들의 행적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은 필사본으로 서계(西溪) 박태무(朴泰茂, 1677∼1756)가 1752년에 편찬한 자료로 추정된다. 박태무는 진주 내동에 세거하던 태안박씨로 1623년 인조반정 이후 남명학파의 정치적 몰락이 격심하던 시기에 남명학파의 명맥을 계승한 인물이다. 진양향현록은 ‘진양향현록(晉陽鄕賢錄)’과 ‘유주록(遺珠錄)’의 합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록된 인물로는 진양향현록에 95명, 유주록에 9명이 기술되어 있으며 고려 전기의 문신인 하공진(河拱辰)을 시작으로 조선 영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한범석(韓範錫)에 이르기까지 총 104명의 행적이 담겨 있다. 진주 출신 인물들을 총망라한 자료로 지역사적 가치와 함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유일본이면서 완질본이라는 점에서 학술 가치를 지닌다.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30일 진해구청에서 '진해군항제 발전을 위한 토론회: 진해군항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해군항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실질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희대 윤유식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박사가 진해군항제의 글로벌화 발전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경남대 선종갑 교수를 좌장으로 여러 패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디어 콘텐츠 개발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축제 △지역 방산기업 참여 및 기업 후원사 유치 △지역 상권 재생 연계 △교통 체증, 주차난 등 주민불편 해소 △다양한 글로컬 콘텐츠 행사 방안 △해외 글로벌 축제의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하여 진해군항제가 단순한 벚꽃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축제가 지역의 문화경제적 파급력, 사회 통합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관광 효과 등 다방면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 시, 8월 한 달간 시정 홍보 전광판 등 통해 시민께 안내... 따뜻한 감성 전달 기대 창원특례시는 8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김일태 시인의 시 ‘부부’의 한 구절인 “자전거는 말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다고, 두 바퀴로 살아가라고....”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글귀는 ‘자전거는 바퀴를 굴려주어야 굴러갑니다.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면 우리 인생은 목적하는 곳으로 잘 굴러갈 것입니다. 앞바퀴는 목적지를 향하고 뒷바퀴는 중심을 잡으며 나아갑니다. 부부도 자전거처럼 나아갈 때 안정된 가정을 가꿔갑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으니까요’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8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도 시는 지역 출신 문인의 작품 속에 쓰인 우리말 공감 글귀를 매달 발굴하고 널리 알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7월 30일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코칭 프로그램인 ‘윙스테크랩(WINGS Tech-Lab)’ 1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0여 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유한 기술과 아이템의 특성을 반영해 기술 분야별 랩(lab) 테이블을 구성하고 단계별 기업설명회(IR) 전략 수립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캐피털(VC) 관점의 IR 전략 특강 ▲기술 중심의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기술 영업방법(BM) 점검 멘토링 ▲IR 피치덱 작성 방법 교육과 전문가 일대일 코칭 ▲효과적인 발표 구성 및 스피치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모의 IR을 통해 실전 발표 역량을 직접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 창업자는 “투자 유치 관점 이해부터 기술 비즈니스 모델 점검, IR 자료 제작, 피칭 등 다른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을 통해 다각도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은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대학생과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GNU 신약개발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연구 프로그램’과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신약개발 연구 프로그램’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 제약공학과, 화학과 등 소속 대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약학대학 교수진이 신약개발 과정과 기초 응용 연구의 최신 동향 등을 강의하고, 이론에 기반한 신약개발 실험·실습이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경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생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남지역 일반고등학교로 대상 학교를 확대하여, 올해는 67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진 특강, 진주시 문산에 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께 기억하고, 함께 나눠요. 몽꾸와 함께하는 광복절 80주년!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거제의 항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19년 4월 3일, 거제 아주장터에서 일어난 ‘아주 4.3 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퀴즈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거제시 캐릭터 ‘몽꾸’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카카오톡에서 ‘함께거제’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1:1 채팅창을 통해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 1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19일 오전 10시,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거제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은 수험생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입시컨설팅 신청은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남탁 센터장은 “진학을 앞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학생의 성적과 전형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집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매년 관내 수험생을 위해 ▲6월‧9월 모의평가 분석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컨설팅 ▲모의면접 운영 ▲대학별 논술 특강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0일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사, 영은사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도시락 700개를 정성껏 준비해 산청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수재민들의 건강과 심신 회복을 고려해 따뜻한 밥과 다양한 반찬, 신선한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금강사·영은사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포장해 마련했다. 또한 일운지역아동센터에서도 방울토마토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에 마음을 더했다. 금강사 주지 성원스님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았다”며 “수재민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은사 주지 학산스님도 “자비와 나눔의 마음으로 작게나마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마을회관 10개소를 방문해 파라핀 치료기 무료 대여 사업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절염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파라핀 치료기 대여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4월 밀양경찰서와 협력해 첫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시행해 현실감 있는 정보 제공과 높은 참여도를 끌어냈다. 손영현 회장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직업능력 개발과 자질 향상,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회관 제3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강좌는 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직장인·야간 등 4개 분야 총 47개 강좌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직업능력교육 12개 강좌(손뜨개 등) △건강생활교육 11개 강좌(모닝요가 등) △교양문화과정 18개 강좌(고고장구 등) △직장인·야간교육 6개 강좌(댄스스포츠 등)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제3기부터는 전체 강좌의 50%를 온라인 접수로 운영해 기존 직장인 야간·주말 강좌(6개)에만 적용되던 온라인 접수 범위를 전 강좌로 확대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신청은 밀양시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는 8월 25일부터 개강해 총 16회 수업으로 4개월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제3기 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남성 요가, 줌바댄스 등 새로운 강좌도 신설했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강좌를 지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공교육 혁신의 흐름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를 담은 ‘대구교육 81호’를 발간했다. '대구교육'은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실천 사례 중심의 종합 교육지로, 1982년 1호를 시작으로 43년간 다양한 교육과정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전통 있는 간행물이다. 이번 호는‘AI 디지털 활용 교육’을 주제로, AI 디지털 교육 정책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 교사와 학생의 역할 변화, 정책 지원 방향 등을 비롯해, 데이터에 기반한 학생들의 몰입도·참여도 향상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AI는 교육의 훌륭한 도구이지만, 교사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AI는 반복적인 피드백과 채점 등에서 효율성을 발휘하지만 학생의 정서적 안정, 사회적 상호작용, 창의력 함양 등은 교사의 섬세한 돌봄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대구교육 81호』는 대구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에 배포되며, 전자책 형태로도 발간되어 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여름 더자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문화예술 체험, 치료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감각통합치료, ▲정리수납 교육, ▲공예 활동, ▲드론 체험, ▲팝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각통합치료는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촉각·시각·청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신체 협응력을 기르는 개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교육은 중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 분류와 정리 기술을 익혀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공예 활동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기르며, 드론 체험은 첨단 기술을 직접 조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아트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예술적 감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5 중등 수학·과학 영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중학생 1·2학년 93명이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 주제로 미래사회 융합형 인재의 리더십과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유엔이 채택한 17개 글로벌 목표로, 빈곤 퇴치부터 기후변화 대응까지 인류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의 자세와 셀프 리더십을 배우는 리더십 교육, ▲챗봇을 활용한 SDGs 이해 활동, ▲SDGs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그린 Job고’ 활동을 운영한다. ‘챗봇 활용 SDGs 이해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17개 목표의 구체적 내용과 실생활 연관성을 탐구하며, ‘그린 Job고’ 활동에서는 환경 분야 직업군과 SDGs 달성을 위한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개별 선택 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작년 한 해 동안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27명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들은 평소 지역의 환경정화, 복지시설 봉사, 각종 행사 지원은 물론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바쁜 학업 중에도 시간을 내어 실천한 이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이들의 따뜻한 실천이 남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자원봉사는 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구와 한국시설안전연구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관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89개소에 대해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 정도, 변형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놀이시설에서 놀이기구 파손, 볼트 탈락, 도색 벗겨짐 등의 크고 작은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남구는 지적사항이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 개선 명령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행정지도를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