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통의 멋과 따뜻한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정읍쌍화차거리가 상인들의 손길로 더욱 정갈하고 매력적인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4일, 쌍화차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와 거리 미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회원과 상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각시다리 주차장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지는 쌍화차 거리 구간의 도로와 주차장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곳곳의 화단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 관계자는 “쌍화차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정읍만의 전통과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쌍화차는 정읍 특산물인 지황을 포함해 작약, 생강, 대추 등 20여 가지 재료를 정성껏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과 은행 등 고명을 얹은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쌍화차를 주제로 한 전통찻집들이 장명동 일대에 자생적으로 형성되며 쌍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엉겅퀴의 효능과 전통 자연식문화를 주제로 한 텃밭문화축제를 열고, 건강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시는 4일 고택문화체험관에서 엉겅퀴 텃밭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수향자연식생활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중심이 된 ‘엉겅퀴’는 예로부터 해열, 항산화,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간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약초로 주목받으며 이번 축제에서 더욱 주인공으로 부각됐다. 행사장에서는 엉겅퀴를 주재료로 한 약선 요리 경연 대회, 엉겅퀴 떡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약선 요리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엉겅퀴 김치, 막걸리, 마들렌 등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엉겅퀴 양갱과 꽃차를 만든 거창군 박진강 씨 외 1인이 정읍시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엉겅퀴의 약리적 가치뿐 아니라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재난과 테러 등 복합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에 나서며, 민·관·군·경·소방이 머리를 맞대는 실전형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4일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각종 사회 불안 요소와 재난에 대비한 지역 방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정읍시청이 아닌 군부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실질적인 변화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재난과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신고망 운영성과도 보고됐다. 시는 2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기본신고망과 특별관리망, 고정·이동신고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우수 신고자 포상제와 실전 교육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각 기관의 실질적 대응 의지도 돋보였다. 제8098부대 3대대장은 드론 등을 활용한 신종 테러 위협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현장 중심 행정에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창의적·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4팀 2명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청 각 부서, 시청 누리집, 시민 추천을 통해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실무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1차 사전심사에서는 팀장급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확정됐다. 우수사례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시유지 내 송전탑·선하지 32필지에 대한 2억원 규모 토지손실 보상금 확보 ▲소성면 금동마을 화재 발생 2주 만에 폐기물 1359톤을 신속 처리한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례는 시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사례로는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전국 최초 보건지소에 시니어 의사 채용 ▲AI(조류인플루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2일, 진주향우회 추진만 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사랑의 효도쿠폰 300장을 선택하여 악양·진교·양보면에 각 100장씩 전달했다. 이번 답례품은 지난 5월 2일 야생차문화축제에서 진주향우회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한 3백만 원에 대한 답례품이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기부 금액 30%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날 추진만 진주향우회장은 “기부는 이어질수록 더욱 보람차다. 고향의 어려운 분들이 미소를 짓고 건강하면 그것이 기부의 보답이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의 효도쿠폰’은 하동군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마련한 답례품으로, 기부자가 쿠폰을 선택하면 재기부 되어 관내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3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1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동군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현재 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2025년 국가암검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군민들이 제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폐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속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외 건강보험 가입자는 1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단,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사전에 희망하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되고,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국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별천지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 속에서 쉼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의 포문은 하동예술단과 합창단, 가야금 연주가 열고, 초청 가수 천록담(이정)과 정미애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이어지는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그룹댄스 경연, 힐링 버스킹,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총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재첩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을 비롯해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세계중요농업유산) △섬진강 은어잡이장 △섬진강 그림그리기 △숲속 도서관 △주민화합 윷놀이 △섬진강 두꺼비는 어디에?(보물찾기) △하동 인생컷 △섬진강 5종 스포츠 △재첩 OX퀴즈 △섬진강水대첩(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6월 5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총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장학 지원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 등 주요 건의안이 상정됐으며, 이재태․오미화 의원을 비롯해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빛가람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등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외국인유학생 지원 및 유치 조례안(최정훈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선국 의원 대표발의)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민의 세금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인구감소, 산업위기, 지방대 혁신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뜻이 담긴 결산 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6월부터 운영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거동에 위치한 진주평거햇살마을사회복지시설에서 상반기는 6월 16일부터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각 10회차로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모집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회상 치료, 예술 활동과 인지 자극을 접목해 기억 회상과 감정 표현을 유도하여 참여자의 마음을 치유한다. 또한 감정 표현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여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술치료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신체적 리듬 놀이, 악기연주, 개사 후 노래 부르기, 음악극 창작공연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수국 수국 페스티벌) 등 6월 진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체류형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3만 원, 7만 원 이하 숙박상품 예약에는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누리집 또는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에 더해 진주시는 6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정원산업박람회와 월아산 수국 정원 축제장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하모굿즈 세트를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하모 인스타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후, 박람회장 및 축제장에서 본인이 나오는 인증사진, 숙박비를 결제한 영수증과 SNS 홍보글 업로드 캡처본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4기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의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위촉된 제4기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진주시 공공건축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진주시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본격화했다. 당시 조규일 시장이 직접 경북 영주시청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2019년 2월 제1기 공공건축가 8명 위촉을 시작으로,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가 진주시와 함께하고 있다. 진주시는‘대한민국 목조건축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건의 공공건축 프로젝트 중 44건이 준공, 43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년간 공공건축 분야에서 대통령상 1건, 대상 1건, 최우수상 7건, 우수상 1건 등 총 10건의 주요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진주시 공공건축의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를 대표하는 주요 목조건축물로는 진양호 우드랜드, 물빛나루쉼터, 홍락원, 사봉밥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수요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안전건설과, 농촌활력과,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군민참여단이 수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안심반상회 운영, 여성 안심거리 조성,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축 등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됐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감할 수 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 기능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물론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실과 다소 거리가 멀었던 임시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성군은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123종에 이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66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창회원 80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최근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오대국 총동창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피해복구를 속도를 내고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6월 8일과 6월 22일 양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전통 민화와 풍속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호랑이와 까치가 살던 접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 그리고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역사·미술 융합 체험으로, 조선시대 민화와 접시 문화를 쉽게 배우고 나만의 전통 접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그림을 팔각과반(접시)에 직접 그려보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상상력과 미적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6월 2일부터 6월 2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은 회당 20명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화 속 상징인 호랑이와 까치를 활용한 이번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전통 접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