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6일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창녕경찰서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러시아·베트남·카자흐스탄·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제공하고,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응시자 희망 언어로 기출문제 학습과 시험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한편, 창녕군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학과 시험 지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창녕군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