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군민의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캠페인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 및 SNS(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나만의 힐링 장소 찾기”를 주제로 마음이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자주 찾아가는 장소의 사진을 찍고 선정이유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340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세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에 대한 주민 홍보와 홍보물 배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번) 홍보 △자살예방 관련 OX 퀴즈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서준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 요인을 알리고, 자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민이라면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예약 후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로 연락하면 된다.
힘들고 외로울 때는 언제든지 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