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녀의 올바른 학습 습관과 육아 방법을 전해줄 특별 강연 ‘슬기로운 초등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달팽이 책육아』, 『걱정 말아요, 육아』 등 다수의 육아서를 집필한 김윤희 작가가 진행한다.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들의 엄마였던 김 작가는 사교육 없이 책을 매개로 자녀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책육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달팽이 책육아’를 운영하며 많은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10여 년간 꾸준히 실천한 책육아 철학으로 다섯 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출판사 하우북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두 아들 또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책육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초등생활’이지만, 유아 시기부터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9월 10일 오전 10시 어방동 유토피아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인터넷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서진숙 관장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 지도법과 실천 가능한 육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가정 내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