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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상남도의회 권원만 의원, 의령전통시장서 불법사금융 근절·소상공인 지원 논의

소상공인과 불법사금융 근절·금융취약계층 지원 방안 모색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국민의힘, 의령)의원은 1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금융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의령군, 농협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의령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령군 시장상인회 대표들은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대면 지원 강화,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며 “제도를 잘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홍보지원과 정보교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권원만 의원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온라인 전환 컨설팅, 금융복지 상담, 특례보증 확대 사업 등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금융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후 권 의원은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 반영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의 중심”이라며, “소상공인이 불법사금융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금융안전망 확충에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