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시의회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2025년도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가 창업기업·장애인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구매 실적이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업기업·장애인기업을 위한 제품 구매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해 창원시의 구매 실적을 보면, 전체 구매액 가운데 창업기업 제품 비율은 4.1%에 그쳤다. 또 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은 1.99%로,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세운 목표치(2.44%)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창업기업의 비율을 8%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창원시는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2% 이상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수혜 의원은 “창업기업 제품은 2022년부터 권고가 아닌 의무 구매로 제도가 강화됐다”며 “취지에 맞게 창원시도 적극적으로 구매 확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 차원에서 창원시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은 12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파크골프장 유료개장 준비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창원시는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2024년 7월에 제정하며 유료화 시행을 1년간 유예한 바 있다. 현재 대산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골프장은 국유재산에 설치되어 창원시설공단이 위탁 운영중이다. 이날 문 의원은 다음 달 유료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산파크골프장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대산파크골프장은 약 13만 3천㎡(약 4만 평)의 부지에 90홀이 설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화장실이 3곳에 불과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 4만 평의 넓은 부지에 비해 설치된 그늘막은 12개에 불과해 경기 중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그늘막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응급안전장비 부족 문제도 제기했다. 파크골프장은 주로 노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심장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이 12일 창원시설공단의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NC파크야구장 안전사고에 대한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지도·감독 책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은 NC파크 안전점검의 내용을 물었다. NC파크야구장은 1년에 2회의 정기안전점검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제1종 시설물이다. 문 의원은 작년 2번의 정기안전점검과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도 외장재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안전사고 이후 실시한 긴급안전진단으로 문제점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설 안전점검 검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NC파크 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야구장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었던 점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와 같은 대응이 NC구단과의 신뢰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위원장 전홍표)는 1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현황과 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방문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대응 시스템의 효율성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대응반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재난안전통신망, CCTV, 자동기상관측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도심 내 침수구역, 지반 약화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상기후 현상에 대비해 재난 예방과 복구 예산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전홍표 위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남해군의회는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기간인 12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관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문서 검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 행정사무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 전원이 참여해 △성산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쏠비치 남해 리조트 조성사업(관광 홍보관 포함)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등 4곳을 둘러봤다. 첫 방문지는 성산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이다. 고현면 일대 약 2만㎡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짓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5%다. 의원들은 공정 관리 현황과 안전·환경 대책, 이용자 접근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난 5월 준공식을 마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향후 운영비 재정 구조를 점검하며, 보조금 외 재정 안정성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선수 안전과 보험 체계 구축을 주요 사안으로 꼽았다. 세 번째 일정은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인 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3일,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영유아기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5년마다 ‘경상남도 영유아 발달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계획에는 발달지원의 기본방향과 목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방안,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조례안은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검사 ▲발달지연 예방 교육 및 상담 ▲발달지연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심리상담 ▲관련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지연은 조기 발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보다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하여 현장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는 김규헌 의장이 '이달의 청렴의원(6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사천시의회 청렴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서 ‘청백리(淸白吏) 실천’이 바로 청렴한 공직자의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백리(淸白吏)의 정신을 이어받아 탐욕을 경계하고, 시민의 기대를 깊이 새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사천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제고 및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해 매월 한 명의 의원을 선정해, 선정된 의원은 ‘청렴 한마디’ 인터뷰를 통해 청렴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인터뷰 전문은 사천시의회 누리집 내 의회소식-청렴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원이 고가의 소방차량을 교체·보강할 때에는 사전계획 수립부터 실제 구입 이후 대장 관리까지 자료를 일치시켜 물품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나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경남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 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경남소방본부가 2024년 133억9,935만원을 투입해 16종 39대의 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물품수급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구입 후 물품증감 및 현재액 보고서에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지방자치단체는 물품 교체 및 보강이 필요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회계연도마다 사업계획에 맞춰 물품 취득·사용·처분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실제 물품을 취득·사용해야 하며 취득 이후 관리대장에 등재해 관리해야 한다. 특히 물품수급관리계획은 물품의 취득과 처분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전반적인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6월 12일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에는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가칭) 국제교류담당 신설(안)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로봇랜드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체험관과 시설을 간략히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창원9)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정보 공유와 공동 현안 논의,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당면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영남권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지방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사천1, 국민의힘)은 6월 12일, 사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사천)’에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엔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유니슨(주) 등 사천지역 주요 11개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철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업 현장에서 직접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경남도의 정책과 예산 심의, 조례 정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연결하겠다”며, “사천이 항공우주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견기업에 대한 주거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입주 요청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확충 ▲도로 위 전기선 지중화 ▲농공단지 환경 개선 및 인력 지원 요청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은 재난 관련 부서가 각각 재난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발생하는 비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2024년에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기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사업비’ 4억6,850만원을 편성해 일부 집행하고 일부 명시이월했다. 이재두 의원은 위기관리센터 구축까지 약 500억원이라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창원소방본부가 빠진 위기관리센터가 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남도가 예산을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집행률보다는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률이나 달성도 등 수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의원은 “도민안전본부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지원 사업의 달성도가 128%인 반면 정산 결과 실제 집행잔액이 1,300만원가량 남은 것으로 확인되고 일부 시·군의 협의체 규모도 축소가 됐다”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제 사업이 잘 추진됐는가를 잘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의원은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12일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도민안전본부 소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취지는 공감하나, 불용액이 20%에 달한다”라며, 집행률 대비 사업의 효과가 미미하지 않은지 검증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특히 일용근로자 투입이 많고 인력·예산이 부족한 중소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취약하다”며, 도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하고, 실제 업종 특성을 고려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보다 촘촘한 중대재해 예방 시책의 시행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도정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병행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업국, 경제통상국, 환경산림국, 보건환경연구원 4개 부서를 대상으로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 규모는 8,991억 원, 세출결산은 1조 6,987억 원에 달하며, 위원회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성과 달성 여부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심사 과정에서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부과‧징수된 세외수입 사례 ▲수년간 미정산된 사업에 대한 관리 부실 ▲국비 자금없는 이월의 최소화 등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세입 처리의 정확성 제고와 보조사업 종료 후 정산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ESG 경영의 체계적 확산과 지원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사업 철저 ▲소나무 재선충병의 근본적인 방제 대책 강구 ▲산불의 예방과 감시에 대한 예산 비중 확대 등을 함께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경남소방본부 업무보고 당시 의용소방대의 장학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이 타 광역시도에 비해 대상이나 규모가 적은 실정이며,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발굴해서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 의원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급대상의 범위를 대학생에서 중ㆍ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정액으로 규정된 장학금액을 상향시켰다. 또한, 2015년에 삭제된 환수규정을 재신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이춘덕 의원은 “장학금 상한액 안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끔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간의 불균형도 방지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가 타 시도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장하는 것으로 변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산불 감시, 순찰, 화재 경계 근무 등 봉사의 영역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