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LG이노텍 소나무교실의 후원으로 ‘무드등 만들기’,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방탈출 게임’ 등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LG이노텍 소나무교실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무드등 만들기,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방탈출 게임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LG이노텍 임직원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청소년들은 센서, 모터 등 다양한 부품을 직접 조립해 자동차 제작과 주행에 참여하며, 공학적 문제 해결 방법과 창의적 설계 과정을 습득했다.
활동 끝에는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미니 자율주행 경주도 펼치며 프로그램에 성취감을 더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진로 탐색을 돕는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융합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