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무공해 전기 어린이통학버스(승합 중형) 2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1대당 최대 1억 46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다.
단,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 기한의 적용으로 전기 승용, 화물, 승합 등 각각 2대 이상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2025년 11월 이내 차량 자동차 출고·등록이 가능한 구매 신청자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대상자 선정 이후 구매지원 과정에서 결격사유 발생 시 사업계획서 차순위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수령 후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는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수령한 경우에는 환수 조치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지원금액은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055-831-2769) 또는 통합콜센터(1661-09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