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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 개최

그림책 속 가족 이야기로 나눈 따뜻한 공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는 11일 밀양시새마을회관 3층에서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교실은 백순희 독서지도사의 진행으로, 이혜란 작가의 그림책 ‘우리 가족입니다’를 함께 읽으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여 명의 문고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은 짧은 글과 따뜻한 그림을 통해 각자의 가족 이야기를 떠올리고, 삶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었다”라며 “가족을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군희 회장은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라며 “이번 독서 토론이 삶을 성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가 도내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