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울진군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예찰 활동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고온 현상이 빈번해지고,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군자율방재단은 관내 10개 읍·면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실내 환경 상태, 냉방기기 가동 여부, 안전시설 점검으로 울진군 행정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자율방재단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령자를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인사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돌봄 기능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울진군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발생시 선제적 대응과 복구지원,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울진군 안전망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쉼터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울진군자율방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