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물놀이장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 속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도심 속 물놀이장은 ▲독봉산웰빙공원 ▲옥포중앙공원 ▲아주 해오름공원 ▲고현항 근린공원 ▲문동어린이공원(문동푸르지오아파트) ▲양정어린이공원(아이파크2차아파트) 등 총 6곳에 위차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거제시건소는 물놀이장 운영 종료일까지 모기‧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방역 효과를 높이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장 개장 전인 오전 7시~8시에 방역을 진행한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여름철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휴직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수질관리와 안전점검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