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경북 영천시)는 지난 7일, 신중년특화(단기)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6월 23일부터 약 7주간 실시됐으며, CAD, 3D프린팅, 전기 배선 및 이론, 컴퓨터, 온라인 창업 실무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총 65명의 훈련생이 6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재취업과 창업 역량을 한층 높였다.
신중년특화(단기)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실습재료비, 식비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별도 요건 충족 시 훈련 수당과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무영 학장은 “로봇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은 첨단기술 실습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재취업은 물론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평생직업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으로, 로봇 분야 실무 교육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