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년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소멸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으로 군민으로부터 높은 행정 만족도를 받았으며 군민의 자발적인 군정 참여로 신뢰받는 청도군정의 추진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