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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경북 안동시 “통합돌봄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선진모델 벤치마킹 김해시 방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경북 안동시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선진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서비스는 ‘26.3월 전국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안동시 돌봄관계 공무원들이 김해 가야이음채를 방문하여 김해시의 민·관 협력 돌봄체계 등을 살펴보고 운영방식과 성과,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중간집 현장 견학,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해시는 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중에 있다.

 

더불어 경남형 및 김해시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주민체감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세부사업으로는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보건의료)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등 ▲ (요양돌봄)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 (주거지원)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등 ▲ (인프라구축)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내년에 시행될 통합돌봄의 구체적 운영방식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을 체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특색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현장 중심의 공공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