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인 통영시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단의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둔 시민으로 2년간(2025년 9월~2027년 8월)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통영시청 노인장애인과(본관 2층) 노인정책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노인장애인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고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65세 이상 어르신 50% 포함시켜 어르신을 위한 통영시의 정책개발 과정에 당사자인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인원 초과 시 대기자로 분류 후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추진현황 점검, 고령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타 국가 및 타 도시 노인 관련 선진정책 소개, 노인의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통영시는 네이버 밴드(band)를 통한 제안과 활동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내용과 정책 아이디어를 밴드에 게시하거나 제안서에 기록해 수시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