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신문동 26-8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도시개발구역 내 장유신문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배치 예상 학생 수는 19학급 334명이다.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 현재 공정률은 56%이며 장유신문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통학로 안전 우려와 걱정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장유신문지구조합, 이엘지역주택조합이 협력해 장유신문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장유신문초등학교의 기반시설(통학로 포장, 상·하수도, 전기, 통신)은 이달 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8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섬 주변 볼라드 설치, 통학로 안전울타리 설치,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비산먼지, 공사장 위험 예방을 위해 보도에 가림막 설치, 도로 차단 간이 방호벽 설치, 교통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한다.
또 연결도로는 부분 준공해 도로 공용 개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율하 더 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공동주택과 통학로를 잇는 육교 설치는 부지 사용을 위한 토지 소유자의 협의가 필요해 이달 중 부지 사용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육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을 위해 개교부터 육교 설치 완료까지 통학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조속히 부지사용 협의를 완료해 육교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방침이다.
장유신문초등학교 개교는 주변 지역 아동에 대한 양호한 교육환경 제공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인근 도시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율하더스카이시티, 장유신문지구, 신문1지구, 정원형 공원, 김해관광유통단지 등 주변 신도시, 관광, 교통시설과 함께 살기 좋은 주거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