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경제복지여성위원회 명칭을 ‘산업경제복지위원회’로 바꿨다.
이날 본회의에서 ‘창원시의회 위원회 조례 개정안’이 최종 가결됐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미래전략산업국, 경제일자리국, 복지여성보건국 등을 소관하고 있는데 위원회 명칭에 ‘복지’와 ‘여성’은 중복 반영되어 있고, 미래전략산업국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이를 변경하고자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핵심 부서인 미래전략산업국에 대해 의회의 정책 의지와 책무를 분명히 하고자 위원회 명칭에 반영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건의·결의안 10건이 채택됐다.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김미나 의원)’,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황점복 의원)’,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 검증 시스템 개선 및 재임명·지명 촉구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상기후 대응과 창원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건의안(진형익 의원)’, ‘소규모 건축 시장 부실 시공 근절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김영록 의원)’, ‘지역경제 고용 안정을 위한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 운영 촉구 결의안(오은옥 의원)’, ‘진해 가덕도신공항~진해~창원 철도 및 트램 노선 구축계획 반영 요구 건의안(심영석 의원)’, ‘국가유공자 지원 지역 불균형 해소 건의안(서명일 의원)’ 등이다.
또한, 5분 발언에서는 김묘정, 이해련, 서영권, 백승규, 박강우, 남재욱, 문순규, 전홍표 의원 등 8명이 주요 현안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