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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2025년 ‘어촌에 ON 대학생’ 어활 참가자 모집

7월30일까지 경남도 어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 1팀(20명) 모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어촌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2025년 어촌에 ON 대학생’ 어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활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고성군 룡대미마을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참여 학생들은 멸치 자숙, 정치망 어업, 가리비 선별 등 어촌 일손 돕기,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남도 주최, 경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주관,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협업해 진행되는 여름방학 단기 프로젝트로, 어촌마을에는 일손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어촌의 가치와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접수하며, 신청 자격은 전국의 대학생 중 경남도 어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팀으로, 1팀당 20명 내외로 구성해야 한다. 경상남도 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에 따라 내부 심사를 거쳐 8월 4일 최종 1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촌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어촌에 관심 있거나 지역활동에 열정을 가진 많은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